강선우 등 장관 4명 보고서 재송부 요청…이번 주 임명 방침

방준원 2025. 7. 22.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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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등 네 명에 대해 국회에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습니다.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더라도, 이번 주 안에 이 네 명을 임명한다는 생각입니다.

방준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야 합의 불발로 기한 내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못한 여가부 등 4개 부처 장관 후보자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4일, 내일모레까지 청문보고서를 송부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습니다.

[강유정/대통령실 대변인 : "금주 내 임명을 마무리하고 신속한 국정 안정을 꾀하기 위해 기한은 오는 24일 목요일로 요청했습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대통령은 국회에서 기한 내 청문보고서 채택이 안 되면 10일 이내로 기간을 정해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이 기간에도 송부가 안 되면 장관을 임명할 수 있습니다.

보좌진 갑질 의혹 등으로 여권과 진보 진영에서도 반대 의견이 나왔던 강선우 후보자에 대해서도 숙고를 거친 만큼 임명하겠단 뜻을 다시 한번 밝힌 겁니다.

국민의힘은 강 후보자에 대해서만 다른 잣대가 적용되고 있다며 지명 철회를 거듭 요구했습니다.

[곽규택/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을의 권리를 외치던 민주당이 정작 갑질 가해자는 끝까지 감싸는 이중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정책적 역량을 강조하며 상임위 절차에 따라 처리하자고 했습니다.

[백승아/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여가위와 또 복지위, 상임위를 통해서 그동안 정책 해왔던 것들, 정책적 역량을 봤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현재까지 청문보고서 채택 시한을 넘긴 후보자는 모두 6명인데, 해수부와 중기부의 경우 여야 합의 채택 가능성이 있는 만큼 송부 요청 대상에는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영상편집:이윤진/그래픽:박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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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원 기자 (pcb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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