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마약 이미지 선별’ 논문 낸 경찰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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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 학생이 인공지능(AI) 모델을 활용해 디지털 과학수사에서 확보한 데이터 중 마약과 관련한 이미지를 자동으로 선별·분류하는 시스템을 제안한 논문으로 논문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22일 경찰대에 따르면 경찰대 치안데이터과학연구센터 소속 학생연구원인 김태연(사진)씨(경찰대 42기)는 6월 12~14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개최한 2025년 한국정보기술학회 하계 대학생 논문경진대회에서 '마약 범죄 수사 지원을 위한 VLM(Vision Language Model) 기반 디지털 포렌식 이미지 자동 분류 시스템 연구' 논문으로 금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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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연구원 김태연씨 금상 수상

22일 경찰대에 따르면 경찰대 치안데이터과학연구센터 소속 학생연구원인 김태연(사진)씨(경찰대 42기)는 6월 12~14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개최한 2025년 한국정보기술학회 하계 대학생 논문경진대회에서 ‘마약 범죄 수사 지원을 위한 VLM(Vision Language Model) 기반 디지털 포렌식 이미지 자동 분류 시스템 연구’ 논문으로 금상을 받았다.
김씨는 이미지와 텍스트를 함께 처리하는 기존 모델을 미세 조정해 정확도를 49.6%에서 96.3%까지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디지털 과학수사로 얻은 방대한 데이터 중 마약 범죄와 관련한 이미지를 자동 선별·분류할 수 있어 수사 현장에서 활용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찰대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컴퓨터공학, 산업공학, 전자공학 등 고급 분석기술을 전공한 대학생이 주로 참여하는데 법학과 행정학을 중심으로 공부하는 경찰대 신분으로 금상을 받은 것은 매우 드물고 의미있는 성취”라고 말했다.
김씨는 “인공지능 기술이 범죄와 싸우는 일선 수사관들의 업무 부담을 덜고 수사 지원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음을 증명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안승진 기자 prod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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