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6000만 손실” 주장에 前연인 측 “현금 보상까지 받았다”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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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카라 멤버 박규리(37)가 전 연인 송자호 피카프로젝트 대표의 사기 혐의와 관련해 "불법 가상자산 사업에 관여한 적 없다"고 선을 그었으나, 이를 반박하는 정황이 공개돼 논란이 일 있다.
22일 iMBC에 따르면 피카프로젝트 측은 박규리의 6000만원 투자 손실은 동일한 상당의 금품으로 보전됐을 뿐 아니라, 박씨는 피카코인을 통해 수천만원의 이득을 보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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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카라 멤버 박규리. [인스타그램 캡처]](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2/ned/20250722212607339onxk.jpg)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그룹 카라 멤버 박규리(37)가 전 연인 송자호 피카프로젝트 대표의 사기 혐의와 관련해 “불법 가상자산 사업에 관여한 적 없다”고 선을 그었으나, 이를 반박하는 정황이 공개돼 논란이 일 있다.
22일 iMBC에 따르면 피카프로젝트 측은 박규리의 6000만원 투자 손실은 동일한 상당의 금품으로 보전됐을 뿐 아니라, 박씨는 피카코인을 통해 수천만원의 이득을 보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박규리는 지난 16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송 대표의 사기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피카프로젝트 갤러리의 큐레이터 및 홍보 책임자로 1년간 일했지만, 코인 사업과는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2021년 4월 비트코인을 팔아 피카코인에 6000만원을 투자했으나, 같은 해 6월 코인이 상장 폐지돼 전액 손실을 봤다”고 했다.
하지만 성해중 피카프로젝트 대표는 이 주장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성 대표는 박규리와 송자호 대표가 나눈 카카오톡 대화 일부를 공개하며 박규리의 주장이 신빙성 없는 주장이라고 피력했다. 카카오톡 대화에서 박규리는 “자호야 입금일 언제 가능할까?”, “5000(만원)이 아니라 총 6000(만원)이었고, 차액 남으면 그때 얘기해줄게. 고마워 신경 써줘서”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성 대표는 “당시 이미 결별한 상태였지만 송 대표가 전 연인을 안쓰럽게 여겨 6000만 원을 현금으로 직접 보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성 대표는 박규리가 송 대표와 연애 중 3000만원 상당의 명품 시계, 2000만원 상당의 명품 가방과 신발, 1000만원 상당의 수표 등 약 6000만원의 금품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 박규리가 피카코인 투자로 약 2600만원의 매도 대금을 직접 수령했다며, 직접 코인 투자에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박규리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사생활로 드릴 수 있는 답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박규리의 전 연인인 송 대표는 2023년 7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사기), 자본시장법 위반, 배임, 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그는 확보하지 않은 미술품에 투자하라고 투자자를 유인한 뒤 피카코인 시세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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