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6개 시군 특별재난지역 선포…“재난에 음주가무 엄히 단속”

이희연 2025. 7. 22.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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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 폭우 피해가 큰 여섯 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또 엄혹한 현장에서 음주가무를 하는 등 정신 나간 공직자들은 엄하게 단속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보도에 이희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가평과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 등 6개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피해 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 모든 행정 지원을 다해야 한다"며 "재난 관련 행정에 속도를 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현장에서 본 우리 국민들의 그 안타까운 상황들이 지금도 눈앞을 떠나지 않습니다."]

공직자 신상필벌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재난 상황에 열심히 대응하는 모범 사례는 최대한 발굴하고, 그렇지 않고 부적절한 행위를 한 경우 엄벌하겠다는 겁니다.

경기도 구리시장이 최근 집중호우 비상 근무 상황에 야유회에 참석해 음주가무를 한 것에 대한 경고성 발언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 "엄혹한 현장에서 음주가무를 즐기거나 대책 없이 행동하는 정신 나간 공직자들에 대해서는 아주 엄히 단속하기를 바랍니다."]

이와 관련해 김민석 총리는 구리시를 비롯해 급류 실종 사고를 23시간 동안 파악하지 못했던 세종시 등 지자체 공무원들의 폭우 대응 실태를 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 시스템 구축 등 재난 대응에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또 폭우에 이어 폭염이 시작된다며 온열 질환 피해와 물가 상승으로 인한 국민들의 고통이 없도록 선제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오늘(22일) 국무회의에는 이재명 정부에서 임명된 1기 내각의 국무위원들이 처음으로 참석했습니다.

KBS 뉴스 이희연입니다.

촬영기자:류재현/영상편집:김선영/그래픽:채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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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h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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