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올해의 亞영화인상’에 파나히

이규희 2025. 7. 22.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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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는 22일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로 이란의 거장 자파르 파나히(65·사진) 감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은 매년 아시아 영화 산업과 문화 발전에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한 것으로 평가되는 아시아의 영화인이나 단체에 수여한다.

아시아 감독 최초로 세계 3대 영화제 최고상을 모두 석권했다.

상은 9월17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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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감독 첫 3대 영화제 석권

부산국제영화제는 22일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로 이란의 거장 자파르 파나히(65·사진) 감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은 매년 아시아 영화 산업과 문화 발전에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한 것으로 평가되는 아시아의 영화인이나 단체에 수여한다.
파나히 감독은 검열과 억압 속에 살아가는 개인의 자유와 존재를 조명해온 감독으로 유명하다. 이란 사회의 정치·사회적 모순을 포착해온 그는 체포와 구금 등 탄압을 받으면서도 비밀리에 영화를 제작했다.

앞서 영화 ‘써클’(2002)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택시’(2015)로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을 받은 데 이어 지난 5월 ‘잇 워즈 저스트 언 액시던트(It Was Just an Accident)’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아시아 감독 최초로 세계 3대 영화제 최고상을 모두 석권했다.

파나히 감독은 “이 상은 개인으로서 받는 것이 아니라 침묵 속에서, 망명 중에, 압박 속에서도 창작을 멈추지 않는 모든 이들을 대신해 받는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상은 9월17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수여된다.

이규희 기자 l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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