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이광희 국회의원 '험악 말싸움' 구설수
엄경철 기자 2025. 7. 22. 20:35
○…김영환 충북지사와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국회의원이 최근 공식 행사장에서 험악한 말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목격돼 구설.
김 지사는 지난 21일 청주 오송 오스코 2층 그램드볼룸에서 열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가 주최한 '2025 충북여성기업인대회'에 참석해 특강.
문제의 말싸움은 김 지사가 특강을 마치고 다음 일정을 위해 자리를 이동하던 중 행사장 입구에서 이 의원과 마주치면서 발생.
현장에 있던 인사들의 전언에 따르면 이 의원을 마주한 김 지사가 대뜸 "왜 허위사실을 유포하냐"고 따졌고 이에 이 의원은 "뭐가 허위사실이냐"고 반박.
이후에도 김 지사의 항의성 발언은 계속됐고 이 의원이 "국회의원에게 이래도 되느냐"고 반발하면서 험악한 언쟁으로 비화.
이날 김 지사가 따진 '허위사실'은 지난달 30일 이 의원의 발언에서 비롯됐다는게 주변의 전언.
당시 이 의원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호화연수 논란으로 해임된 김용수 전 충북도립대 총장은 과거 김영환 지사의 총선 선대위에 관여했던 인물로 김 지사 취임 이후 도립대 총장 공모에 탈락했다가 다시 응모해 임용됐다"면서 "명태균씨가 김건희 여사를 통해 지사의 공천을 청탁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하라"고 요구.
이에 대해 김 지사측은 "명백한 허위 사실로 강력 대응하겠다"고 반박했고 이 앙금이 이날 설전으로 이어졌다는게 주변의 귀뜀.
/엄경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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