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신작, 베니스 영화제 초청.. '친절한 금자씨' 이후 20년 만

이혜미 2025. 7. 22.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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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 수가 없다'가 베네치아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22일 베네치아영화제는 기자회견을 통해 '어쩔 수가 없다'를 포함한 21편의 경쟁 부문 초청작을 공개했다.

한국영화가 베네치아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건 지난 2021년 고 김기덕 감독의 영화 '피에타' 이후 13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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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거장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 수가 없다'가 베네치아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22일 베네치아영화제는 기자회견을 통해 '어쩔 수가 없다'를 포함한 21편의 경쟁 부문 초청작을 공개했다.

한국영화가 베네치아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건 지난 2021년 고 김기덕 감독의 영화 '피에타' 이후 13년 만이다. 당시 '피에타'는 제 69회 베네치아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에 해당하는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박 감독과 베네치아영화제의 인연도 각별하다. 일찍이 '올드보이'로 칸국제영화제 최고상인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하며 거장의 반열에 오른 박 감독은 차기작인 '친절한 금자씨'로 제 62회 베네치아국제영화제 '미래영화상', '젊은 사자상', '베스트 이노베이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어쩔 수가 없다'는 지난 2022년 '헤어질 결심' 이후 박 감독이 3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미국 소설가 도널드 E.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액스'를 원작으로 만족스러운 삶을 살던 회사원 만수가 갑자기 해고된 이후 아내 미리와 두 아이를 지키기 위해 재취업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병헌과 손예진이 부부 호흡을 맞춘 가운데 이들 외에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 등이 출연한다.

한편 '어쩔 수가 없다'는 오는 9월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어쩔 수가 없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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