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날 때도 갓! CP3, 단 1시즌 뛰었던 SAS 향해 메시지 남겨…"따뜻하게 맞아주셨던 팬들에게 감사해"

홍성한 2025. 7. 2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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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했습니다."

'ESPN'을 포함한 현지 언론들은 22일(이하 한국시간) 크리스 폴이 LA 클리퍼스와 1년 360만 달러(약 49억 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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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감사했습니다."

'ESPN'을 포함한 현지 언론들은 22일(이하 한국시간) 크리스 폴이 LA 클리퍼스와 1년 360만 달러(약 49억 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현역 마지막 시즌을 암시한 '포인트갓' 폴이 마지막 도전을 선택했다. 그 끝은 자신이 한 때 전성기를 보냈던 클리퍼스였다. 폴은 2011-2012시즌부터 2016-2017시즌까지 6시즌 동안 정규리그 409경기에서 평균 33분 9초 동안 18.8점 4.2리바운드 9.8어시스트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시즌까지 폴은 샌안토니오 스퍼스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1년 계약을 맺고 합류한 그는 '명장' 그렉 포포비치 감독과 '외계인' 빅터 웸반야마와 만남으로도 많은 기대를 받았었다. 다만, 이들이 나란히 건강 문제로 시즌 중 이탈해 오랜 시간 함께 뛰지는 못했다.

그럼에도 폴은 홀로 남아 건재함을 과시했다. 리그 전 경기(82경기)에 출전해 평균 28분을 뛰고 8.8점 3점슛 1.7개(성공률 37.7%) 3.6리바운드 7.4어시스트 1.3스틸로 활약했다. 이 외에도 코트 밖에서 베테랑으로서 젊은 선수들에게 든든한 리더 역할까지 맡은 것으로 전해진다.  

 


현지 언론 'KENS5'는 "폴은 샌안토니오에서 1시즌 뛰는 동안 프로 선수로서의 기량을 유지하고 유망주들에게 풍부한 NBA 지식을 선사했다. 심지어 샌안토니오에 자신의 벽화를 새기고 2025 올스타게임 스킬스 챌린지에서 샌안토니오를 대표해 출전했으며 지난 시즌 82경기를 모두 소화했다. 여전히 믿음직한 선수임을 증명한 셈이다"라고 바라봤다.

그러면서 "샌안토니오가 진행 중인 리빌딩에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다가오는 시즌 샌안토니오를 방문할 때 그에게 어울리는 헌정 영상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폴도 마지막까지 샌안토니오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22일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구단, 코칭스태프, 팀 동료들, 그리고 지난 시즌 저를 따뜻하게 맞아주신 멋진 팬 여러분께 감사하다. 이렇게 풍부한 역사와 밝은 미래를 가진 프랜차이즈 일원이 될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 사랑만 가득하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에 또 다른 현지 언론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많은 팬이 샌안토니오에서 한 시즌 이상 더 활약하기를 바랐을 것이다. 단 1시즌만 뛰었지만 전설적인 포인트가드는 놀라운 메시지를 통해 샌안토니오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고 치켜세웠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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