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어르신 교통카드’로 소비쿠폰 지급…전통시장 활기
[KBS 대전] [앵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이틀째인 오늘도 행정복지센터마다 오픈런 현상이 이어졌습니다.
대전은 지역화폐로 발행된 '어르신 교통카드'로도 신청과 사용이 가능하게 됐고, 전통시장에는 소비쿠폰을 겨냥한 할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든이 넘은 어르신이 행정복지센터에서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있습니다.
'어르신 무임 교통카드'로 지급이 가능하다는 안내를 받습니다.
[장희영/85살/대전시 관저동 : "(이게 원래 교통카드이긴 한데 체크카드로도 사용 가능하시거든요.) 교통카드라고 또 안 받아주는 거 아냐? (체크카드 사용 가능하시니까 여기다가 지원금을 받아가지고….)"]
선불카드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대전시는 지난해 70세 이상 시민 13만여 명에게 발급한 '무임 교통카드'로 소비쿠폰 신청과 사용이 가능하도록 고안했습니다.
[오중영/대전 관저2동 행정팀장 : "어르신들이 카드가 없으신 분들이 많잖아요. 그래서 저희들이 '어르신 무임 교통카드'로 많이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소비쿠폰 사용이 시작되면서 전통시장에는 기대감이 감돕니다.
이 시장에서는 다음달 소비쿠폰 이용자를 겨냥해 농축산물을 최대 30%까지 할인하는 행사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진규/상인 : "나라에서 해주는 소비쿠폰에, 재래시장 오시면 농축산물 (할인)혜택까지 더 받을 수 있으니까 두 배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틀 동안 대전에서 36만 명, 세종 9만 명, 충남은 52만 명이 소비쿠폰을 신청했고, 오늘부터 실제 사용이 시작되면서 사용 가능 매장을 중심으로 유통업계도 고객 잡기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촬영기자:강욱현
최선중 기자 (bes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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