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인천 회의 임박…정부, 민관 협력 체계 가동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국제회의를 앞두고 정부도 민관 협력 체계를 가동한다.
외교부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3주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3차 APEC 고위관리회의와 산하 회의를 공식 협찬사와 함께 지원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날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6개 기업을 공식 협찬사로 추가 선정했다. 코레일유통㈜과 ㈜청호나이스는 각각 기념품과 정수기를 전달한다. ㈜현대백화점은 기념품과 함께 행사장인 송도컨벤시아와 가까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등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 교환권도 제공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대표단 수송을 지원하기 위해 송도국제도시 도심을 잇는 셔틀버스를 협찬한다. ㈜에프지푸드는 호두과자를 제공하고, ㈜폴라리스쓰리디는 서빙 로봇을 선보인다. 올해 APEC 회의에는 이들 기업을 포함해 현대자동차 등 총 13개 기업이 협찬사로 동참한다.
올해 APEC 행사는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뿐 아니라 인천과 부산·제주 등지에서 분산 개최되고 있다. 인천에선 이달 말부터 제3차 고위관리회의와 4개 분야 장관급 회의가 열리고, 오는 10월19일부터 닷새간 영종국제도시에서 장관회의가 이어진다. 준비기획단은 "기업 협찬을 통해 민관 협력 의미를 더하고, 참가자 만족도를 높여 올해 APEC 회의를 성공적인 국제 행사로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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