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팀, ‘김건희 선물용’ 6천만원대 다이아 목걸이 영수증 확보…통일교 입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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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에 대한 각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6000만원대의 김 여사 선물용 다이아몬드 목걸이 구매 영수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가 교단의 현안을 청탁하며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다이아몬드 목걸이 구매 영수증 등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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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통일교 시설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에 나선 18일 오전 경기도 가평군 통일교 본부에서 신도들이 집회를 열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2/mk/20250722195702569emkn.jpg)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가 교단의 현안을 청탁하며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다이아몬드 목걸이 구매 영수증 등을 확보했다.
통일교 관계자는 “지난 18일 특검팀의 압수수색 이전에 특검팀에 자발적으로 제출한 영수증”이라며 “통일교 자금으로 구매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윤씨가 통일교의 캄보디아 메콩강 개발사업 지원, 통일교의 YTN 인수, 유엔 제5사무국 한국 유치, 대통령 취임식 초청 등 통일교 현안을 김 여사에게 청탁할 목적으로 6000만원대 상당의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샤넬 백 등을 전달했다고 의심한다.
윤씨 측은 교단 차원의 일이라는 입장이고, 통일교 측은 윤씨 개인의 일탈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앞서 이 사건을 수사했던 서울남부지검과 현재 수사 중인 특검팀은 전씨에게 전달된 목걸이와 샤넬 백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씨는 이 선물들을 김 여사에게 전달하지 않았고, 잃어버렸다는 입장을 검찰에 전한 바 있다.
특검팀은 해당 선물들을 찾는 한편 이를 사들이는 데 통일교의 자금이 쓰였는지 조사할 계획이다.
특검팀은 지난 18일 가평에 있는 통일교 본부와 서울 용산구에 있는 통일교 한국협회본부, 마포구 통일유지재단 등 10여곳에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했다.
해당 압수수색영장에는 한학재 총재와 천무원 중앙행정실장 이모씨, 한 총재의 비서실장 정모씨, 윤씨 등이 피의자로 적시됐다.
지난 21일에는 윤씨가 청탁한 것으로 알려진 캄보디아 공적개발원조(ODA)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와 외교부, 한국수출입은행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날은 윤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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