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 복귀 수순 돌입…약 2달 만에 기술 훈련 재개

주홍철 기자 2025. 7. 2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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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KIA 타이거즈 김도영 선수. /사진= KIA 타이거즈 제공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슈퍼스타’ 김도영이 복귀를 향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KIA 구단 측은 “김도영이 22일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재검진을 받았고, 별다른 특이 소견은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15일부터 가벼운 캐치볼과 티배팅을 소화했고, 23일부터 러닝 포함 모든 기술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정확한 복귀 시점은 미정으로 훈련 경과를 보고 판단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김도영은 전열에서 이탈한 지 약 두 달 만에 다시 복귀 수순에 들어서게 됐다.

김도영은 올 시즌 두 차례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먼저, 3월 22일 NC와의 홈 개막전에서 왼쪽 햄스트링을 다쳐 한 달간 재활을 거친 뒤, 4월 25일 LG전에서 복귀했다.

그러나, 5월 27일 키움과의 경기에서 2루 도루를 시도하던 중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 과정에서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치며 다시 이탈했다. 당시 손상 정도는 개막전의 grade1보다 더 심각한 grade2 등급이었다.

지난해 정규시즌 MVP를 차지하며 KIA의 통산 12번째 우승을 이끈 김도영은 명실상부한 팀의 간판타자다.

하지만, 시즌 초반 연이은 부상 악재로 올 시즌엔 27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이러한 공백은 팀 전력에도 큰 타격이 됐다. 주축 자원의 이탈이 겹친 KIA는 전반기 한때 리그 7위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다행히 김도영의 회복세가 순조롭게 이어지면서, KIA는 늦어도 8월 말까지는 ‘완전체’ 전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NC와의 홈 경기에서 ‘캡틴’ 나성범과 김선빈이 나란히 부상 복귀전을 치렀고, 마운드에선 이의리가 약 1년간의 재활 끝에 성공적으로 1군에 합류했다.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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