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보, 보증잔액 첫 3조 돌파…비수도권 신보 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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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선 결과 보증잔액 규모가 처음으로 3조 원을 돌파했다.
부산신보 성동화 이사장은 "보증잔액 3조 원 돌파는 재단의 책무를 다시금 되새기게 하는 새로운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자금지원 역할에 그치지 않고, 교육 컨설팅 마케팅 신용회복 재기지원 등 소상공인 생애주기별 종합지원 체계를 구축해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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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선 결과 보증잔액 규모가 처음으로 3조 원을 돌파했다.
부산신보는 1997년 설립 이후 처음으로 보증잔액 규모가 3조 원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재단의 보증서를 이용 중인 기업은 9만3000곳으로, 이들의 보증건수는 14만3000건에 이른다. 담보력이 부족해 제도권 금융회사를 이용하기 어려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을 통해 저금리 자금을 융통할 수 있도록 도운 결과다.
부산신보는 국가적인 경제위기에서 긴급자금지원에 주력하며 보증규모를 확대해왔다. 보증서 누적 발급 실적은 107만4192건(24조2846억 원)인데 이는 서울 경기를 제외한 15개 지역신용보증재단 중 가장 높은 실적이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정부 방역조치로 영업이 중단돼 소기업·소상공인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자 각종 정부 특례보증과 부산시 지역 특화보증으로 코로나 발생 이전에 비해 보증 규모가 두 배 이상 성장했다.
보증 규모 확대에 따라 커진 재정리스크는 출연금 확대로 상쇄시켰다. 실제 엔데믹 이후 폐업·연체 증가로 2022년 500억 원이던 연간 대위변제액이 2023년 1348억 원, 2024년 2007억 원, 올해 추정액 2500억 원으로 매년 역대 최대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이에 재단은 매년 손실 보전을 위한 출연금을 확보했다. 재단의 역대 출연금은 6471억 원인데, 이중 51.8%인 3353억 원을 코로나 이후 5년 만에 확보했고, 올해는 역대 최대인 800억 원 이상의 출연금이 확보될 예정이다.
부산신보 성동화 이사장은 “보증잔액 3조 원 돌파는 재단의 책무를 다시금 되새기게 하는 새로운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자금지원 역할에 그치지 않고, 교육 컨설팅 마케팅 신용회복 재기지원 등 소상공인 생애주기별 종합지원 체계를 구축해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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