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등 4명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강준욱 사퇴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 등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재송부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습니다.
비상계엄 옹호 등 과거 저서 및 발언과 관련해 논란에 휩싸인 강준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은 자진 사퇴했습니다.
방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에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다시 보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국방부, 국가보훈부,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같은 날인 24일까지 보고서를 재송부해달라고 했습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대통령은 국회에서 기한 내 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되면 10일 이내로 기간을 정해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강유정/대통령실 대변인 : "금주 내에 임명을 마무리하고 신속한 국정 안정을 꾀하기 위해 기한은 오는 24일 목요일로 요청했습니다."]
재송부 기간 내에도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으면 대통령은 장관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청문보고서 채택 시한을 넘긴 후보자는 모두 6명인데, 해수부와 중기부의 경우 여야 합의 채택 가능성이 있어 재송부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금주 안에 강 후보자를 포함해 네 명의 후보자에 대해 임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한편, 과거 저서와 여러 발언으로 적격성 논란이 제기된 강준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은 결국 자진 사퇴했습니다.
강 전 비서관은 올해 초 출간한 책에서 "윤 전 대통령이 답답함과 막막함을 알리는 방식으로 계엄을 선택했다"고 주장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강유정/대통령실 대변인 : "강준욱 비서관은 자진 사퇴를 통해 자신의 과오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를 국민께 전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이 대통령은 이를 수용해…."]
대통령실은 후임 국민통합비서관은 이재명 정부의 정치철학을 이해하고 통합의 가치에 걸맞은 인물로 보수계 인사 중에 임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방준원 기자 (pcba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소비쿠폰으로 소고기? 생필품?…현장 가보니
- 방통위원장 “7월 25~31일 휴가 계획”…대통령실 “부적절” [지금뉴스]
- “어…어…위험한데!” 이름 모를 이웃들 구한 ‘폭우 속 의인들’ [이런뉴스]
- “수박 비싸서 안 사가요”…농산물 물가 ‘고공행진’ 지속될 듯
- 폭우에 ‘야유회 춤판’ 구리시장 사과…이 대통령 “정신나간 공직자” [지금뉴스]
- 물개 수영에 경복궁 침수?…AI 영상 확산에 ‘혼란’ [이슈클릭]
- 최동석 인사혁신처장 ‘박원순 성폭력’ 2차 가해 논란…“기억 안 나지만 사과”
- “애들한테 고기 한 번 먹인다고” 이 대통령이 밝힌 소비쿠폰 취지 [지금뉴스]
- ‘호송 여성 성추행 혐의’로 파면된 경찰 무죄, 왜? [이런뉴스]
- “가족 아픈 것, 니 죄 때문” 70대 여성 징역 8년 [이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