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고령운전자 위한 ‘인지친화형 리마인드 영상 안내’ 제공
김은정 기자 2025. 7. 22. 19:33
한국도로교통공단이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인지친화형 리마인드 영상 안내 서비스'를 도입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공단은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적성검사 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억을 돕기 위해 지난 6월 말부터 느린 속도와 큰 글씨로 구성된 안내 영상을 제작·공개했다.
영상은 공단 고객지원센터 상담 중 필요한 경우 상담사가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링크를 전송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또 해당 영상은 유튜브 '한국도로교통공단 고객센터' 채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콜센터의 상담을 보완하고 상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각장애인, 외국인 등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한 공공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안내 서비스가 공공 민원 대응의 품질을 높이고 고령층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영상은 공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단은 적성검사 기한이 연말로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조기적성 검사 수검 안내 홍보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공단에 따르면 울산의 올해 7월 현재 만 75세 이상 대상자 5931명 중 34%인 2025명만 적성검사를 수검했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