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지시... '23시간뒤 급류실종 파악' 세종시·남부경찰 복무기강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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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는 22일 최근 폭우로 인한 재난 상황에서 부실 대응 논란을 빚은 구리시, 세종시 등 일부 지자체에 대해 복무기강에 문제가 없었는지 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은 보람동 세종시청과 남부경찰서를 상대로 긴급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김 총리 지시 직후 이날 오후 세종시청과 남부경찰서에는 공직복무관 2~3명이 각각 들어와 당시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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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는 22일 최근 폭우로 인한 재난 상황에서 부실 대응 논란을 빚은 구리시, 세종시 등 일부 지자체에 대해 복무기강에 문제가 없었는지 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은 보람동 세종시청과 남부경찰서를 상대로 긴급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김 총리 지시 직후 이날 오후 세종시청과 남부경찰서에는 공직복무관 2~3명이 각각 들어와 당시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세종시청은 '시민안전실', 세종남부경찰서는 '범죄예방대응과'를 상대로 점검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 관계자는 "점검 시간이 어느 정도 걸릴 것 같으며 나오는지 알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세종시와 남부경찰서는 지난주 집중호우 당시 불어난 하천에 휩쓸려 A(40대)씨가 실종된 사건과 관련해 각 기관들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폭우가 쏟아지던 지난 17일 새벽 A씨가 다정교 인근 제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사고 발생 23시간이 지난 18일 새벽에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가 급류에 떠내려간 것을 확인했습니다.
또 지난 18일 오전 9시 기준 세종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보고 자료에는 인명피해 현황이 없는 것으로 기재됐습니다.
그러나 이후 실종된 A씨를 경찰·소방이 수색하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자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뉴스를 보고 급류 실종 사고를 인지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은 지난 21일 "만약 심각한 공직기강 해이나 잘못이 발견된다면 엄하게 책임을 묻고 철저한 재발방지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은 또 이날 경기 구리시청에서도 같은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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