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철 옥천군수 “옥천의 미래 위한 초심 잃지 않겠다”
소상공인·농업인 위한 추경으로 지원
향수OK카드 10% 캐시백 혜택 지속
올해 상반기 90억원대 투자 유치 성과
학생들 위한 국외 현장체험 학습 호응
꿈키움 바우처 통한 청소년 가구 도움
사회초년생 운전면허증 취득비 지원도
성장동력 청년층 인구 증대 힘써야할 때
청년 전월세·이사비 지원 사업 등 시행
산단 투자협약 150여명 일자리 만들어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황규철 옥천군수가 행복드림 옥천을 군정 비전으로 내세우며 민선 8기 3년 동안 군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해왔다. 그 결과 옥천군은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며 지역 발전의 토대를 다졌다.
황 군수의 공약 이행률은 2024년 상반기 기준 79.97%로, 전년 1분기 61.67% 대비 18.3%p 상승했다.
80건 중 42건이 완료됐으며 38건도 정상 추진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정부 세수 부족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94억원 증가한 2010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교육 분야는 평생교육원, 군민도서관 재정비, 가양복합문화센터, 다목적체육관 등 굵직한 인프라 사업이 진행 중이다.
고등학생 해외 체험학습, 오지 거주 학생 택시비 지원, 취업준비생 운전면허 취득비 지원 등 맞춤형 교육지원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틴하우스는 개관 한 달 만에 1000명, 누적 5000명이 방문하는 등 청소년 소통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꿈키움 바우처는 올해 하반기부터 13~15세는 연 24만원, 16~18세는 연 36만원으로 확대 지급된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옥천군은 여성가족부 주관 2024년 청소년정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경제 분야에서는 두원중공업이 500억원 규모로 테크노밸리에 입주해 6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한국석유공업, ㈜한켐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한마음혈액원 중부분원을 유치해 지역 고용에 기여했다.
옥천형 지역사랑상품권인 향수OK카드는 군비 65억원으로 캐시백 10%를 유지해, 개인 충전액이 전년 동기 대비 53억원 증가한 351억원을 기록했다.
이용자는 4만 4000여명으로 군 전체 인구에 버금가며 이 중 14%가 외지인으로 나타났다.
관광 분야도 주목받고 있다. 장계관광지 체류형 시설 조성 150억원, 출렁다리 건립 138억원, 대청호 뱃길 복원 사업, 향수 골프장 조성 1441억원 등이 투입돼 활발히 추진 중이며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군정 성과는 각종 대외 평가로 이어졌다. 공약이행평가 SA등급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종합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냈다.

[인터뷰] 황규철 옥천군수에게 듣는다
-2025년 옥천군의 군정운영 방향과 주요사업은.
"올해 세수 결손에 따른 재정 건전성 악화로 경제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금년 한 해 민생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군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 그리고 이상기후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위해 추경을 통해 실질적 지원 강화에 힘쓰고 있다. 민선 8기 제1공약은 교육으로 미래를 여는 옥천 조성이다. 평생교육원과 군민도서관 재정비 사업을 올해 착공하고 옥천 가양복합문화센터와 다목적체육관을 올 하반기 개관해 옥천군민 누구나 교육으로부터 소외받지 않으며 건강을 위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겠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과 소상공인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향수OK카드를 월 50만원 한도에 10% 캐시백 혜택으로 지속 추진하고 이와함께 소상공인 점포환경 개선사업과 중소기업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
특히 올해는 도내 최초로 장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해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힘쓰겠다. 올해 상반기만해도 관내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금강전기산업 40억과 DS메탈과 50억 투자 협약을 체결해 총 90여 억원에 육박하는 투자 성과를 냈으며 각각 20명의 고용인원을 약속해 4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광분야도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옥천군은 2년 연속 관광객수 100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지역경제의 한축을 담당하는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관광 인프라 구축 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계획하고 있다."
-옥천군 공약중 교육 분야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그동안 진행했던 사업은.
"그동안 국내에서 실시했던 고등학생 수학여행을 지난해 충북도교육청과 함께 옥천군 처음으로 관내 3개 고등학교 학생 340명을 데리고 일본 오사카와 교토로 국외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체험학습 경비는 약 150만원으로 옥천군장학회에서 100만원, 도 교육지원청에서 35만원, 추가비용은 학교예산으로 지원해 학생 개인부담은 전혀 없이 실시했으며 특히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43명에게는 현지에서 자유롭게 쓸수 있도록 지정기탁금으로 개인당 30만원을 별도로 지급했다.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시야를 넓혀준 국외 현장체험학습은 학생이나 학부모님들로부터 반응이 뜨거워 매우 만족스럽게 생각한다. 옥천군은 이러한 사업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충북도 교육청 및 옥천교육지원청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도 차질없이 이어가겠다. 또 꿈키움 바우처는 청소년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관내 청소년에게 연 1회 일정 금액을 포인트 형 바우처카드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충북도내에서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바우처 사업은 소득과 상관없이 기존 13~15세 연 7만원, 16~18세 연 10만원을 지원했으나 올해 하반기부터는 조례개정과 2차 추경예산을 편성해 13~15세는 연 24만원을 16~18세는 연 36만원을 확대 지급 할 예정이다.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교육 사업 중 고3 학생 운전면허 취득비 지원이 있다. 해당 사업은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사회초년생에게 꼭 필요한 운전면허증 취득을 돕는 사업으로 50만원까지 취득비를 지원하고 있다. 벌써 3년째 시행하는 중인데 2023년 174명 2024년 213명을 기록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140여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수혜범위를 확대해 우리 지역에 거주하면서 타지역에 진학한 고등학교 3학년생들에게 운전면허 취득비를 최대 50만원까지 동등하게 지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지난 2월 창의어울림센터 2층에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청소년복합문화공간 틴하우스를 개관해 현재 운영 중에 있다."
-옥천군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인구문제 해결 정책은.
"옥천군의 인구는 2025년 4월 기준 4만 8300여명으로 지역의 성장동력인 청년층 인구 증대에 힘써야 될 시기이다. 이에 옥천군은 교육지원청, 충북도립대학교, 관내 기업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청년 문제에 공동 대응하며 청년의 최대 관심사인 내집마련과 일자리 분야에 노력하고 있다. 우선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 청년 전세·월세 지원 사업 및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사업을 시행해 실질적인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지난해 추진된 옥천삼양 행복주택 200호 공급계획에서 당초 78호였던 청년주택 공급 물량을 LH에 적극 요청해 166호까지 확대 조정해 입주 후 청년층에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일자리 분야에서는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이 2027년까지 옥천에 중부혈액원을 건립을 확정했으며 올해 관내 산업단지에 준공되는 두원중공업, 한국석유공업 주식회사와의 투자협약을 통해 150여명이 넘는 일자리를 창출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옥천의 미래를 위해 초심 잃지 않고 군민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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