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경부선, 구포 경유하는 열차 요금 수원경유보다 1분 느린데 11% 더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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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경부선이 경유지에 따라 소요시간이 다르지만 요금은 동일하게 받는 것으로 나타나 불합리한 운임 책정이라는 지적을 받는다.
국민의힘 곽규택(부산 서동) 의원이 22일 한국철도공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구포역 경유 때 최대 운행시간은 3시간24분으로, 수원역 경유 때 최대 운행시간보다 1분 더 늦게 도착하지만 운임은 5100원이 더 비싸게 책정돼 있다.
서대구를 경유하면 울산 경유 때보다 시간이 더 단축되고 요금도 저렴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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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 더 걸리는데 더 비싼 건 불합리
- 같은 노선 동일요금 책정도 문제” 지적
KTX 경부선이 경유지에 따라 소요시간이 다르지만 요금은 동일하게 받는 것으로 나타나 불합리한 운임 책정이라는 지적을 받는다. 부산 구포역을 경유하면 수원역을 경유할 때보다 1분 더 걸리는데도 요금은 11% 더 내야 하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국민의힘 곽규택(부산 서동) 의원이 22일 한국철도공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구포역 경유 때 최대 운행시간은 3시간24분으로, 수원역 경유 때 최대 운행시간보다 1분 더 늦게 도착하지만 운임은 5100원이 더 비싸게 책정돼 있다. 시간이 더 오래 걸리는 열차를 이용하는데도 요금을 더 부담하는 구조다.
울산을 경유하는 노선은 최대 운행시간 2시간56분에 운임은 5만9800원인데, 서대구를 경유하는 노선은 최대 운행시간 2시간55분·운임은 5만9400원이다. 서대구를 경유하면 울산 경유 때보다 시간이 더 단축되고 요금도 저렴한 것이다.
곽 의원은 같은 노선 내에서도 정차역 수와 배차 방식 등에 따라 운행시간에 차이가 있음에도 동일한 요금을 적용하는 점도 지적했다. 예를 들어 울산 경유 노선은 최소 2시간18분, 최대 2시간56분이 걸리지만 요금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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