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고개 산사태로 4.5km 구간 전면 통제 덤프트럭 25대 분량 낙석 긴급 제거 완료 추가 낙석 우려… 안전 펜스 설치·순찰 강화
▲ 포천시 이동면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도로를 덮쳐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이동면 여우고개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도로 양방향이 전면 통제됐다. 시는 즉각 복구 작업에 착수해 낙석 제거와 안전 조치에 나섰다.
22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산사태는 이날 오전 8시 19분쯤 이동면 장암리 산285-29번지 일대에서 발생했다. 쏟아져 내린 암반과 토사가 도로를 덮치면서, 산정호수 방향으로 이어지는 여우고개 도로 약 4.5km 구간의 차량 통행이 전면 제한됐다.
▲ 포천시 이동면 여우고개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도로를 덮친 암석을 굴착기가 치우고 있다./사진제공=포천시
신고를 접수한 소방대는 오전 8시 37분쯤 현장에 도착해 양방향 통제를 실시했고, 시는 즉시 굴착기와 덤프트럭 등 중장비를 투입해 복구에 나섰다. 낙석은 24t 덤프트럭 약 25대 분량으로, 시는 이날 오전 중 신속히 낙석과 토사를 제거하고 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도로 관리 주체인 경기도 건설본부 북부 도로과는 현장 피해를 파악하고 후속 안전 조치를 진행 중이다. 시는 추가 낙석 우려에 따라 접근 통제선과 안전 펜스를 설치하고, 현장 주변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