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고령인구 느는데 고용률은 '제자리'···일자리 대책 시급

오정은 기자 2025. 7. 2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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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동남권 50+ 인구 조사
50세 이상 인구수 ‘급증’
고용률 10년전비 1.1% 상승 그쳐

울산지역 50세 이상 인구는 급증하고 있는데 반해, 이들의 고용률은 따라가지 못해 사회적 현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22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동남권 50+ 인구 일자리의 오늘과 내일' 자료에 따르면 50세 이상 취업자 수는 지난해 27만1,800명으로, 10년 전인 2015년 19만5,200명과 비교해 약 7만6,600명 증가했지만, 고용률은 1.1%p 상승에 그쳤다.

지난해 기준 울산의 50세 이상의 전체 고용률은 56.5%로 전국(58.4%)에 비해 1.9%p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의 50세 이상 인구(전체인구 중 비중)는 2025년 49만3,000명(45%)에서 오는 2050년 59만9,000명(65.6%)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같은 기간 '생산연령층'인 50~65세는 10만6,000명 감소하는데 비해, '고령층'인 65세 이상이 17만2,000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계됐다.

오정은 기자 oje@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