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틸-베트남 IOW, 글로벌 해상 풍력시장 진출 손잡는다

김명득 선임기자 2025. 7. 2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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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아시아·호주 등 전 세계
해외시장 진출 협력관계 구축
넥스틸 박효정 회장(오른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넥스틸 제공
넥스틸은 지난 14일 베트남 IOW(International Offshore Wind)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IOW는 베트남 SVP Vietnam Company Limited의 계열사다. 해상풍력 전문기업으로, 글로벌 프로젝트를 비롯한 다양한 해양 인프라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한국은 물론 아시아, 호주 등 전 세계 해상풍력 프로젝트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넥스틸은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사업 진출을 위해 포항공장에 롤벤딩 설비를 건설했고, HSG성동조선이 발행하는 신규 전환사채(CB)에 투자하는 해상풍력 펀드에 400억 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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