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픽] 지역 전통시장, 국가대표급 관광지로 우뚝

KBS 2025. 7. 2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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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떡볶이부터 삼숙이탕, 삼합, 비빔당면까지 이 맛깔나는 음식들, 공통점이 있죠?

바로 각 지역 전통시장 대표 별미라는 겁니다.

전통시장은 과거엔 단순히 장을 보러 가는 곳이었지만, 이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까지 갖춘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남한강이 관통하는 충북 단양 중심에 자리한 전통시장.

마늘 막걸리와 전병, 닭강정 등 이색적인 음식들로 유명세를 탔는데요.

[김장환/청년 상인/KBS 뉴스/지난 11일 : "마늘 한번 접목 시켜 보자. 그래서 마늘 향이 나고 마늘 맛도 나면 더 맛있겠다 해서 마늘을 더 많이 넣게 된 거죠."]

먹거리 덕분에 이 전통시장은 한 해 8백만 명이 다녀가는 단양의 명소로 떠올랐습니다.

[강성은·박명옥/경북 칠곡군/KBS 뉴스/지난 11일 : "그늘막이 있어서 시원하고, 맛은 맛있더라고요, 시식했는데요."]

노릇노릇한 호떡에, 시장 한켠 분식집에서 먹는 어묵과 튀김까지!

전국 어느 전통시장에서든 클래식한 인기 메뉴도 빼놓을 수 없죠.

[이준영/배우/KBS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지난달 6일 : "진짜 맛있어요. 저 지금 졌어요, 안 먹으려고 했는데."]

최근 충북 청주, 이 전통시장에선 신명 나는 공연 한 판이 펼쳐지고 있다죠.

["내가 지쳐 있을 때, 내가 울고 있을 때…."]

다채로운 문화 공연부터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한 전통시장, 여행자와 현지인이 가장 많이 추천한 국내 여행 자원 톱5 중 하나로 뽑혔는데요.

실제 충북 제천에선 전통시장을 활용한 여행 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볼거리, 먹거리, 체험 거리를 연계한 '전통시장 러브투어'인데요.

[조항근/인천시 부평구/KBS 뉴스/2023년 4월 : "재미있고 신선하고 좋아요. 어제부터 잠도 안 오더라고요. 고향에 간다고 하니까. 어렸을 때 소풍 가는 기분이 들어요."]

2년 연속 3만 3천 명을 돌파하며 방문객 증대와 소비 유발효과를 거뒀죠.

[권처현/제천 한방마을 대표/KBS 뉴스/지난해 6월 : "전체 매출은 거의 저희 한방마을 같은 경우는 70% 이상이 러브투어로, 전적으로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나라에 온 외국인들 사이에도 전통시장은 꼭 가봐야 할 필수 코스로 통합니다.

["마늘 잡숴보면 맛있어, 몸에도 아주 좋아."]

한국인의 정은 물론 삶의 모습까지 볼 수 있기 때문이죠.

[이브 마리/프랑스/KBS '한국인의 밥상'/지난해 10월 : "한국사람들이 너무 행복하게 해줬어요. 친절하고 좋은 시장 사람들이 어디서 왔냐고 물어보고 공짜로 재료도 주고 정말 너무너무 친절했어요."]

정이 넘치고, 사람 사는 이야기로 가득한 전통시장.

올여름 휴가, 전통시장 한 바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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