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세계 최대 AI 로봇대회 ‘로보컵 2026’ 개최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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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AI) 로봇대회인 '로보컵(RoboCup) 2026'의 개최지로 확정, 글로벌 로봇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또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로봇 및 AI 분야 글로벌 인재·기술 유입, 국내외 기업 네트워크 및 투자 유치, 지역 로봇산업 생태계 활성화, 전시복합산업(MICE) 확장 등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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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AI) 로봇대회인 ‘로보컵(RoboCup) 2026’의 개최지로 확정, 글로벌 로봇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최근 브라질 살바도르에서 열린 ‘로보컵 2025’ 폐막식에서 차기 개최지로서 대회 상징인 대회기를 인수했다. 이에 따라 인천은 오는 2026년 7월 송도컨벤시아 일대에서 열릴 차기 대회의 준비에 돌입한다.
이번 폐막식에는 황효진 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참석해 전 세계에 인천의 유치 비전과 책임을 선언했다.
로보컵은 지난 1997년 일본 나고야에서 첫 개최한 뒤 해마다 개최국을 순회하며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AI 로봇 축제로, 이번 인천 대회에는 50여개국 3천여명이 참가하고 수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 중에는 교육, 산업, 시민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며, 시는 이 기회를 활용해 ‘인천형 로봇산업 육성 정책’도 집중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또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로봇 및 AI 분야 글로벌 인재·기술 유입, 국내외 기업 네트워크 및 투자 유치, 지역 로봇산업 생태계 활성화, 전시복합산업(MICE) 확장 등을 기대하고 있다.
시는 학계·산업계·정부·전문가로 구성한 ‘로보컵 2026 인천운영위원회’를 통해 범정부 차원의 협력 체계를 만들고 있다. 단순한 지자체 단위 행사를 넘어, 대한민국의 로봇·AI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국제 플랫폼으로 자리 잡겠다는 전략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대회기 인수를 계기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이 글로벌 로보틱스·AI 혁신을 선도하는 중심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장민재 기자 ltj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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