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상수도관 파손… 누수 사상구 새벽시장 교차로 이틀째 도로 운행 통제

김준현 2025. 7. 2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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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새벽시장 앞 교차로 도로에서 발생한 균열에서 물이 새어나오고 있다. 사상구청과 부산시상수도본부는 상수도관 파손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중이다. 부산경찰청 제공

지난 21일 부산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공사 구간에서 상수도관이 파손돼 2일째 일대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부산교통공사 측은 사상~하단선 공사와 누수가 연관성이 없다는 입장이지만 복구가 늦어지면서 일대를 지나는 차량들의 출퇴근길 정체가 매우 극심한 상황이다.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사상구 새벽시장 앞 교차로에서 발생한 누수 관련 상수도관 복구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앞서 21일 낮 12시 30분께 이곳 지하 4m가량에 묻혀 있던 지름 22cm 상수도관이 파열돼 도로로 물이 새어 나왔다. 이 사고로 한때 도로 일대가 물에 잠겨 왕복 8개 차로 중 5개 차로가 통제됐다. 이날 오후 4시 기준에는 주례 방향 2개 차로만 통제 중이다.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철 소재 상수도관이 서로 맞닿는 부분의 용접이 파손돼 물이 샌 것으로 조사됐다. 1993년 설치된 해당 상수도관은 노후화로 용접이 탈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23일 오전 6시까지 복구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다만 이번 상수도관 파열로 단수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