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오요안나 가해자 지목 동료 "고인 괴롭힌 적 없다".. 법정서 진실공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요안나의 유족이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기상캐스터 A씨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A씨 측이 혐의를 부인했다.
이날 A씨 측 소송대리인은 "유족 측 주장은 고인과 A씨 사이 관계와 당시 상황, 전체적인 대화 맥락을 고려하지 않고 일부 대화 내용만 편집한 것"이라며 "A씨는 고인을 괴롭힌 사실이 없고 A씨의 행위로 인해 고인이 사망했다는 건 사실을 호도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고(故) 오요안나의 유족이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기상캐스터 A씨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A씨 측이 혐의를 부인했다.
22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8부(백도균 부장판사)는 오요안나의 유족이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첫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당초 재판부는 지난 3월 27일 선고를 진행하려 했으나 A씨가 선고를 이틀 앞두고 변호인을 선임하면서 무변론 판결이 취소됐다.
이날 A씨 측 소송대리인은 "유족 측 주장은 고인과 A씨 사이 관계와 당시 상황, 전체적인 대화 맥락을 고려하지 않고 일부 대화 내용만 편집한 것"이라며 "A씨는 고인을 괴롭힌 사실이 없고 A씨의 행위로 인해 고인이 사망했다는 건 사실을 호도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생전 고인은 A씨와 좋은 관계로 지냈고, 고인이 개인사정과 악플 등으로 힘들어한 점을 고려할 때 둘 사이의 인과관계를 인정하기 어렵다"라고 거듭 밝혔다.
이와 관련해 유족 측은 대리인은 "두 사람이 친밀한 사이인 것처럼 대화한 것은 고인이 직장상사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기 위해 조심한 것 뿐, 둘의 사이는 좋지 않았다"라고 반박했다.
이렇듯 양 측의 주장이 상반되는 상황 속 재판부는 오는 9월 23일 변론기일을 한 차례 더 열기로 했다.
한편 1996년생인 고 오요안나는 지난해 9월 향년 2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당초 고인의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지난 2월 고인의 휴대전화에서 원고지 17장 분량의 유서가 나오면서 생전 고인이 직장 내 괴롭힘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사실이 알려져 파문이 일었다.
이에 유족 측은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A씨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민사소송을 제기했고, 고용노동부는 특별근로감독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으로 볼만한 행위가 있었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오요안나 소셜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실수로 친구를 죽였어"…봉준호+평론가 극찬 쏟아진 '기묘한' 아트 영화
- K-무당, 해외까지 점령했다…거침 없는 스토리로 2억 3000만뷰 기록한 한국 드라마
- 전 세계 영화계 극찬→'신선도 98%'…개봉 한 달 전부터 기대 한 몸에 받는 호러 영화
- 첫 방송부터 시청률 1위 찍었다…오늘(19일) 공개되는 5회, 국민들 궁금+기대 폭발
- 모든 OTT 플랫폼 점령했다…신선한 스토리로 '화제성' 터지고 있는 한국 드라마
- 프리즘 측, '백상 인기상' 부정투표 의혹에 "매크로 정황 無…발견시 무효 처리"
- 톰 크루즈, 20년 만에 관행 깼다...'미션 임파서블8' 토요일 개봉 확정
- '너의 연애' 리원→희영, 역대급 미모 출연진 직업 뭐길래?…놀라운 정체
- 혜리, 아이유·김혜윤 제쳤다…이대로 '백상' 1위 굳힐까
- "임지연, 연기 차력쇼 무색"…'백상' 후보 탈락 두고 갑론을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