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서 BYD로 갈아탔는데…수익률은 밀리네

오찬종 기자(ocj2123@mk.co.kr) 2025. 7. 2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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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일주일을 맞은 중국 전기차 BYD 상장지수펀드(ETF)로 많은 서학개미가 갈아탔지만 수익률은 테슬라가 우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코스콤 ETF 체크에 따르면 개장 전 기준 지난 일주일간 국내 개인투자자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를 119억8300만원어치 매도했다.

테슬라·엔비디아 등이 포함된 'TIGER 글로벌자율주행&전기차 SOLACTIVE' ETF는 주간 수익률이 3.43%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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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BYD ETF 16억 살때
테슬라 ETF 120억 순매도
주간수익률은 테슬라가 2배

출시 일주일을 맞은 중국 전기차 BYD 상장지수펀드(ETF)로 많은 서학개미가 갈아탔지만 수익률은 테슬라가 우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코스콤 ETF 체크에 따르면 개장 전 기준 지난 일주일간 국내 개인투자자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를 119억8300만원어치 매도했다. 반면 ACE BYD밸류체인액티브 ETF는 같은 기간 16억1100만원의 개인 매수세를 보였다.

하지만 수익률 측면에서는 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같은 기간 테슬라밸류체인 ETF는 6.46%의 수익률을 기록한 반면 BYD밸류체인 ETF는 3.01%에 그쳤다.

다만 단일 종목 넘어 미래차 분야 전체로 국가 간 수익률을 비교하면 중국이 우위였다. 테슬라·엔비디아 등이 포함된 'TIGER 글로벌자율주행&전기차 SOLACTIVE' ETF는 주간 수익률이 3.43%에 불과했다. 하지만 BYD 등이 편입된 'TIGER차이나자율주행&전기차 SOLACTIVE'의 주간 수익률은 4.67%로 더 높았다.

테슬라 주가의 한 축인 로봇으로 양국을 비교했을 때도 같은 기간 중국 기업들이 돋보였다. KODEX차이나휴머노이드 ETF는 7.95% 상승한 반면 테슬라가 포함된 KODEX미국휴머노이드는 3.72% 오르는 데 그쳤다.

향방을 가를 다음 변곡점은 23일(현지시간) 발표되는 테슬라의 실적이다. 현재 테슬라에 대한 기대치는 낮은 상태다. 월가는 테슬라 매출이 전년 255억달러 대비 13.3% 감소하고, 주당순이익(EPS)은 25% 급감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오찬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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