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천체사진] 이중 폭발 초신성

허지윤 기자 2025. 7. 22. 17: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초신성이 두 번 폭발할 수 있을까? 가능하다.

첫 번째 폭발이 두 번째 폭발의 기폭 장치 역할을 하는 경우다.

백색 왜성의 표면 근처 온도가 매우 높아져 먼저 폭발하고, 이때 생성된 충격파가 바깥쪽과 안쪽으로 퍼지면서 중심부에서 완전한 'Ia형 초신성'을 유도한다.

이 이미지는 칠레의 초대형망원경(VLT)으로 촬영한 SNR 0509-67.5 시스템으로, 이중 폭발 가설과 일치하는 두 개의 껍질(반지름과 구성 성분 측면에서)이 포착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 Double Detonation Supernova /ESO, P. Das et al.; Background stars (NASA/Hubble): K. Noll et al.

초신성이 두 번 폭발할 수 있을까? 가능하다. 첫 번째 폭발이 두 번째 폭발의 기폭 장치 역할을 하는 경우다. 이는 초신성 잔해 SNR 0509-67.5의 발생 원인으로 유력하게 제기되는 가설이다. 서로 가까이 도는 두 개의 별 중 더 크고 퍼진 별이 중력에 의해 질량을 더 작고 밀도가 높은 백색 왜성(잔별) 동반성에게 넘긴다. 백색 왜성의 표면 근처 온도가 매우 높아져 먼저 폭발하고, 이때 생성된 충격파가 바깥쪽과 안쪽으로 퍼지면서 중심부에서 완전한 ‘Ia형 초신성’을 유도한다. 백색왜성이 임계 질량을 넘겨 폭발하는 현상이다.

이 이미지는 칠레의 초대형망원경(VLT)으로 촬영한 SNR 0509-67.5 시스템으로, 이중 폭발 가설과 일치하는 두 개의 껍질(반지름과 구성 성분 측면에서)이 포착됐다. SNR 0509-67.5는 ‘왜 약 400년 전 이처럼 밝은 초신성이 관측되지 않았는지’, 그리고 ‘왜 눈에 띄는 동반성이 현재 남아 있지 않은지’라는 두 가지 미스터리로도 유명하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