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 감곡농협, 최고 품질의 명품 복숭아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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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감곡면의 대표 농산물 '햇사레 감곡복숭아'가 제철을 맞아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찾은 감곡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공동선별장에서는 어른 주먹만 한 크기의 복숭아가 자동선별기를 따라 이동하며 선별 작업이 한창이었다.
정지태 조합장은 "감곡 지역은 계곡이 발달해 있어 토심이 깊고 수분 관리가 용이하다"며 "이 지역 복숭아의 품질이 뛰어나 지역명을 넣은 '햇사레 감곡복숭아'로 출하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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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하면 감곡이죠”
충북 음성군 감곡면의 대표 농산물 ‘햇사레 감곡복숭아’가 제철을 맞아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찾은 감곡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공동선별장에서는 어른 주먹만 한 크기의 복숭아가 자동선별기를 따라 이동하며 선별 작업이 한창이었다.
‘햇사레 복숭아’는 ‘풍부한 햇살을 받고 탐스럽게 영근’이란 의미를 지닌 고품질 복숭아 브랜드다. 충북 음성지역 4개 농협(감곡·음성·생극·삼성농협)과 경기 지역 2개 농협(이천 장호원·경기동부과수농협)이 참여해 공동브랜드로 육성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감곡 지역은 ‘달콤한 골짜기(甘谷)’란 지명 그대로 예로부터 복숭아 명산지로 손꼽혀 왔다.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 마사토와 질참흙이 섞인 토양 등 천혜의 자연환경 덕분에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복숭아가 생산된다. 실제로 감곡면의 복숭아 생산량은 음성군 전체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주산지로서 위상이 높다.
정지태 조합장은 “감곡 지역은 계곡이 발달해 있어 토심이 깊고 수분 관리가 용이하다”며 “이 지역 복숭아의 품질이 뛰어나 지역명을 넣은 ‘햇사레 감곡복숭아’로 출하한다”고 설명했다.
감곡농협은 공동 선별·출하를 통해 ‘햇사레’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농가는 유통 관리 매뉴얼에 따라 크기·색·향기 등 기준을 충족한 복숭아만 수확 상자에 담아 출하한다. APC에 도착한 복숭아는 전문 선별사의 육안 검사를 거쳐 최신식 선별라인에서 이물질 제거, 비파괴 당도 측정 등 품질 검사를 거친다. 마지막 포장 단계에서도 한 번 더 기준에 미달하는 복숭아를 골라내 11브릭스(Brix) 이상의 고품질 복숭아만 소비자에게 전달된다.
감곡농협의 지원도 농가 경쟁력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감곡농협은 매년 약 2억5000만원 규모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책정해 영농자재와 농업인안전보험료 등을 지원한다. 또한 음성군·농협중앙회와 함께 지자체협력사업을 통해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농기계도 공급한다.
정 조합장은 “조합원이 땀 흘려 키운 복숭아를 어떻게 하면 제값 받고 팔 수 있을지를 항상 고민한다”며 “앞으로도 품질과 유통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해 농가 소득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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