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상황에 부적절” 대통령실, 이진숙 방통위원장 휴가 반려
주희연 기자 2025. 7. 22. 17:54

대통령실이 22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휴가 신청을 반려했다고 밝혔다. 전국적 폭우 피해가 심한 상황에서 재난 방송 컨트롤타워인 방통위원장의 휴가는 부적절하다는 판단에서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휴가신청 건이 지난 18일 13시 44분 대통령실로 상신되었다”며 “강훈식 비서실장은 재난대응 심각단계에서 재난방송 컨트롤타워인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의 휴가신청은 부적절하다고 보아 휴가신청을 반려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이 장관급 공직자의 휴가 상신과 반려 방침을 공개한 것은 이례적이다. 정치권에선 그간 이 위원장이 정부·여당의 방송법 처리 등을 두고 이재명 대통령과 신경전을 벌여온 상황과 무관치 않다는 말이 나왔다.
이 위원장은 방송법 처리 등을 놓고 대통령실, 민주당과 갈등을 빚어왔다. 지난 7일 민주당 의원들이 국회 과방위에서 방송법 개정에 반대하는 이 위원장을 추궁하자, 이 위원장은 “새 안(案)을 만들어보라는 대통령 지시가 있었다”고 했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8일 국무회의에서 이 위원장에게 “왜 비공개회의 내용을 왜곡해서 자기 정치에 이용하느냐”고 지적했고, 이후 이 위원장은 9일부터 국무회의 배석이 금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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