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현장 무인자율주행차 개발 공급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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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혁신, AI(인공지능) 전환이 산업계의 화두가 된 가운데 경남 산업현장에서도 무인자율주행차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다.
개발을 완료하고 산업현장에 공급한 기업도 있다.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인 ㈜삼현은 1t 내외 짐을 실을 수 있는 소형 무인이송로봇, 다목적 무인차량을 개발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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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로봇산업협회 초고중량 AMR 개발 계획
제조 혁신, AI(인공지능) 전환이 산업계의 화두가 된 가운데 경남 산업현장에서도 무인자율주행차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다. 개발을 완료하고 산업현장에 공급한 기업도 있다.
최근 현대로템은 부산 신항7부두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Dongwon Global Terminal Busan·이하 DGT)에 무인이송장비(Automated Guided Vehicle·이하 AGV) 57대와 이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관제시스템, 충전기 등 부대설비를 공급하기로 했다. 항만에서 운영하는 AGV는 부두에서 컨테이너를 싣고 항만 내 하차 장소까지 이송하는 항만 물류 자동화 핵심 장비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스마트 항만 기술 경쟁력 강화와 국내 산업 생태계 발전에도 힘쓰는 등 국산 항만 AGV 핵심 기술 역량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경남로봇산업협회(이하 협회)도 항만 물류 현장에서 초고중량물을 싣고 자율주행하는 차량(Autonomous Mobile Robots·이하 AMR) 개발을 계획 중이다. 협회는 도내 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AMR를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약 70t까지 컨테이너 등을 적재할 수 있는 AMR 개발이 목표다. 이 AMR은 AI와 결합해 작업 환경이 변화하거나 업무가 추가되더라도 스스로 학습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인 ㈜삼현은 1t 내외 짐을 실을 수 있는 소형 무인이송로봇, 다목적 무인차량을 개발을 완료했다. 이들 무인차량은 짐을 실을 수 있는 공간이 평탄한 형태여서 사용 목적에 따라 난간이나 적재함 등을 설치할 수 있다. 또 방산분야에 응용하면 소형화기를 장착해 무장할 수 있고, 보급품 수송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삼현이 개발한 이들 무인차량은 창원지역 상장사 합동 IR에 참석한 분석전문가(애널리스트)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경남로봇산업협회 관계자는 "물류센터 등에는 이미 자율주행로봇이 들어와 작업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는 물류센터 외 일반적인 산업현장에도 점차 무인자율주행차량 배치가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