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격·용모 뛰어나게 기이"…후백제 건국 '견훤'의 얼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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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백제를 건국한 견훤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태조 왕건이나 궁예와는 달리 견훤에게는 표준영정이 없는데요.
[김병희/견훤 표준영정 제작 용역사 연구원 : 백제인의 민두상을 만들게 되었고요. 이 백제인의 민두상 중에서 전주 견 씨의 어떤 표본의 특징을 가지고 견훤대왕의 민두상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견훤의 영정이 어떤 모습으로 그려지고, 논란 없이 표준영정으로 지정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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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후백제를 건국한 견훤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태조 왕건이나 궁예와는 달리 견훤에게는 표준영정이 없는데요. 후백제의 왕도인 전주의 역사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전주시가 견훤의 표준영정을 제작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자입니다.
<기자>
태조 왕건과 궁예의 영정입니다.
각각 1999년과 지난해 정부 표준영정으로 지정됐습니다.
3년 전부터 견훤의 표준영정 제작을 준비해 온 전주시가 화가를 선정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견훤의 외모에 대해 남아 있는 기록은 체격과 용모가 뛰어나게 기이했다는 정도가 거의 전부입니다.
그래서, 전주시는 학술대회와 용역을 통해 견훤의 풍모와 복식을 고증하고 가이드라인을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전주 견 씨 후손 40명을 조사해 견 씨 용모의 특징을 모아 두상을 제작했습니다.
[김병희/견훤 표준영정 제작 용역사 연구원 : 백제인의 민두상을 만들게 되었고요. 이 백제인의 민두상 중에서 전주 견 씨의 어떤 표본의 특징을 가지고 견훤대왕의 민두상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전주시는 다음 달까지 영정을 그릴 화가를 선정해서 빠르면 내년까지 견훤 표준영정을 제작할 계획입니다.
[유빛나/전주시 국가유산관리과 주무관 : (문화체육관광부) 영정동상심의위원회에 (견훤 영정) 초안을 올리면, 향후 채색이라든지 여러 가지 옷이라든지 어떻게 입을 것인지 그런 것들을 위원회와 함께 의논해 가면서 완성해(가겠습니다.)]
지난 2023년 남원시가 춘향의 새 영정을 공개했을 때 나이가 들어 보인다, 등 외모 논란이 일었고 지금까지도 정부 표준영정으로 지정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견훤의 영정이 어떤 모습으로 그려지고, 논란 없이 표준영정으로 지정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이성민 JTV)
JTV 송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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