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 미만 전세 정책대출 한도도 3000만원 추가삭감

김우보 기자 2025. 7. 22. 17: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만 25세 미만 청년의 전세자금 정책대출 한도도 1억 5000만 원에서 1억 2000만 원으로 줄어든다.

이에 따라 청년 전용 버팀목대출을 이용하는 만 25세 미만 단독 세대주에 대한 대출 한도는 기존 1억 5000만 원에서 1억 2000만 원으로 축소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5세 미만 대상 '1.5억→1.2억'
대출 규제 사각지대 줄이기 차원
[서울경제]

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만 25세 미만 청년의 전세자금 정책대출 한도도 1억 5000만 원에서 1억 2000만 원으로 줄어든다.

22일 금융계에 따르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최근 주요 은행에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정책대출 한도 변경 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청년 전용 버팀목대출을 이용하는 만 25세 미만 단독 세대주에 대한 대출 한도는 기존 1억 5000만 원에서 1억 2000만 원으로 축소된다. 청년 버팀목대출은 만 34세 이하 청년에게 2%대 금리로 전세자금을 빌려주는 정책대출 프로그램이다. HUG는 만 25~34세와 25세 미만 청년으로 대상을 세분화해 대출 한도를 차등 적용하고 있다. 지난달 발표된 ‘6·27 대책’에 따라 만 25~34세 청년의 대출 한도를 2억 원에서 1억 5000만 원으로 줄인 데 이어 25세 미만 청년에 대해서도 한도를 추가로 낮춘 것이다. HUG 관계자는 “만 25~34세 청년에 대한 대출 한도 축소 비중을 고려해 만 25세 미만 청년에 대해서도 한도를 낮춘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가 청년 버팀목대출을 포함한 각종 정책대출 한도를 낮추기로 한 것은 대출 규제의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서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올 들어 6월까지 늘어난 가계대출(21조 8000억 원) 중 디딤돌·버팀목 등 정책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71.1%에 달한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정책대출이 가계대출 증가의 불쏘시개 역할을 해왔다”며 “정책대출 한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HUG는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 디딤돌대출(3억 원→2억 원) △신생아 특례 디딤돌대출(5억 원→4억 원) △신혼 가구 디딤돌대출(4억 원→3억 2000만 원) 등 다른 정책대출의 한도 변경 내용도 은행권에 재안내했다.

김우보 기자 ubo@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