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소영, 문진석 발언 반박 "우리만 예외라는 논리 경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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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일반적인 직장 내 갑질과 보좌진-의원 관계에서의 갑질은 약간 성격이 다르다"고 한 문진석 당 원내수석부대표의 말에 "우리만 예외라는 차별적 논리를 만드는 것은 경계할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보좌진-의원 간의 관계에 대해 오래 묵은 이슈가 분출된 상황에서 '우리는 특수관계여서 괜찮다'라거나 '보좌진은 일반 노동자와 다르다'는 식의 주장을 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며 "노동 감수성을 강조해 온 우리 민주당에 걸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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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가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2/inews24/20250722174704834dyhd.jpg)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일반적인 직장 내 갑질과 보좌진-의원 관계에서의 갑질은 약간 성격이 다르다"고 한 문진석 당 원내수석부대표의 말에 "우리만 예외라는 차별적 논리를 만드는 것은 경계할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22일 오후 페이스북 글을 통해 "의원과 보좌진의 관계는, 한쪽이 인사권을 가지고 있고 서로 간 위계가 존재한다. 인사권자의 요청을 상대방이 거절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인사권자의 입장에서 '너무 가깝고 동지적 관계이기 때문에 상대방이 불만 없이 자발적으로 수락했다'고 생각하는 경우 착각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좌진-의원 간의 관계에 대해 오래 묵은 이슈가 분출된 상황에서 '우리는 특수관계여서 괜찮다'라거나 '보좌진은 일반 노동자와 다르다'는 식의 주장을 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며 "노동 감수성을 강조해 온 우리 민주당에 걸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안에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오래된 관행과 습관이 존재한다면 이번 기회에 저를 포함한 모든 의원이 반성하고 각성해 함께 제도개선을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앞서 문 수석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갑질 논란에 대해 두둔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표절이 더 문제냐, 갑질이 더 문제냐' 하면, 국민 정서는 비슷하거나 혹은 갑질이 더 심각하다고 보는 국민도 많다"는 사회자의 말에 "일반적인 직장 내 갑질과 보좌진-의원 관계에서의 갑질은 약간 성격이 다르다고 생각한다"며 "직장이라는 개념도 있지만, 보좌진과 의원은 동지적 관점도 있다"고 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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