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일본 여행 중 ‘행방묘연’했던 20대 한국인 여성 안전 확인

김지은 기자 2025. 7. 22. 1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여행 도중 한달 가까이 행방불명 상태였던 20대 한국인의 안전이 확인됐다.

주일 한국대사관 쪽은 22일 한겨레에 "지난달 28일 이후 일본에서 행방이 묘연했던 20대 한국인의 신변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일본 후지뉴스네트워크(FNN)는 21일 지난 달 27일 일본 여행차 한국을 출국한 한국인 최아무개(29)씨의 행방이 이튿날인 28일부터 묘연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일본 주재 한국대사관은 전단을 만들어 배포하며 최씨에 대한 제보를 받아 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일 한국대사관 밝혀
일본 후지뉴스네트워크(FNN) 방송 갈무리

일본 여행 도중 한달 가까이 행방불명 상태였던 20대 한국인의 안전이 확인됐다.

주일 한국대사관 쪽은 22일 한겨레에 “지난달 28일 이후 일본에서 행방이 묘연했던 20대 한국인의 신변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일본 후지뉴스네트워크(FNN)는 21일 지난 달 27일 일본 여행차 한국을 출국한 한국인 최아무개(29)씨의 행방이 이튿날인 28일부터 묘연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최씨는 이날 오후 열사병으로 보이는 증상으로 쓰러져 구급차로 도교 분쿄구의 도쿄과학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고 한다.

최씨의 어머니는 도쿄의 한국대사관으로부터 ‘최씨가 병원으로 이송됐다’는 전화를 받고 “(딸에게) 전화를 일단 했는데, 어디라고 얘기를 안 하고 ‘150만원이 필요하니까 보내달라’고 해서” 돈을 송금했다고 한다. 최씨는 어머니가 보낸 16만엔으로 병원비를 계산한 뒤 연락이 두절됐다. 이후 전화기는 켜지지 않았다.

일본 도쿄 관할 경찰본부 경시청은 최씨가 병원에서 혼자 나가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현재까지는 사건으로 분류할 만한 상황이 없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후 최씨의 행방은 장시간 확인되지 않던 상황이었다. 최씨 어머니는 “지금 거의 한 20일이 됐는데 장기간 있을 만한 돈을 가지고 있지 않을 거 같다”며 “어떻게 먹고 어떻게 자는지, 옷도 갈아입어야 할텐데…”라며 걱정했다. 이에 대해 일본 주재 한국대사관은 전단을 만들어 배포하며 최씨에 대한 제보를 받아 왔다.

김지은 기자 mirae@hani.co.kr
도쿄/홍석재 특파원 forchis@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