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9단, GS칼텍스배 6번째 정상…이창호 넘고 대회 최다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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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9단이 GS칼텍스배에서 통산 여섯 번째 우승을 달성, 대회 최다 정상 기록을 경신했다.
신진서 9단은 22일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30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결승 5번기 3국에서 안성준 9단에게 176수 끝 백 불계승을 거뒀다.
여섯 번째 트로피를 거머쥔 신진서 9단은 이창호 9단이 갖고 있던 대회 최다우승 기록(5회)을 갈아치우고 새 역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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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신진서 9단이 GS칼텍스배에서 통산 여섯 번째 우승을 달성, 대회 최다 정상 기록을 경신했다.
신진서 9단은 22일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30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결승 5번기 3국에서 안성준 9단에게 176수 끝 백 불계승을 거뒀다.
앞서 열린 1·2국에서 각각 128수, 203수로 불계승한 신진서 9단은 3국까지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여섯 번째 트로피를 거머쥔 신진서 9단은 이창호 9단이 갖고 있던 대회 최다우승 기록(5회)을 갈아치우고 새 역사를 썼다.
신진서 9단은 "30주년을 맞이한 GS칼텍스배에서 또 한 번 우승하게 돼 뜻깊고, 무엇보다 많은 강자를 이기고 좋은 내용으로 우승해 더 기쁘다"면서 "최근에 컨디션이 좋아 기대했는데 기대만큼 대국을 잘 치렀다"는 소감을 전했다.

16강에서 신진서 9단을 만나 패자조로 밀려났던 안성준 9단은 패자조에서 랭킹 2~5위 박정환·강동윤·변상일·이지현 9단(대국 당시 랭킹 기준) 등 상위 랭커를 줄줄이 돌려세우고 결승에 올랐다.
하지만 랭킹 1위 신진서 9단에게 다시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신진서 9단은 우승 상금 7000만원, 안성준 9단은 준우승 상금 3000만원을 각각 받는다. 시상식은 8월 13일 열린다.
이번 대회 제한 시간은 시간 누적(피셔) 방식으로 각자 30분에 추가시간 30초가 주어졌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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