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유임' 표명에도 불안한 일본…닛케이, 0.11%↓[Asia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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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엇갈렸다.
일본과 대만은 국내 정치와 미일 관세 협상 불확실성에 하락했지만, 중국 본토와 홍콩 증시는 중국 당국의 경기 부양에 대한 신뢰감과 티베트 수력발전소 건설 소식에 상승했다.
닛케이는 "국내(일본) 정치 불안정에 대한 우려가 완전하게 해소되지 않고, 미일 관세 협상 불확실성이 시장에 악재가 되고 있다"며 "이날 지수의 변동 폭은 지난 4월11일 이후 최대 수준인 689엔(포인트)에 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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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엇갈렸다. 일본과 대만은 국내 정치와 미일 관세 협상 불확실성에 하락했지만, 중국 본토와 홍콩 증시는 중국 당국의 경기 부양에 대한 신뢰감과 티베트 수력발전소 건설 소식에 상승했다.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1% 하락한 3만9774.92로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225지수는 오전까지만 해도 0.19% 상승했다. 집권 자민당의 참의원 선거 참패에 따른 정치적 혼란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총리직 유지 발언에 다소 완화하면서 매수세가 우위를 차지했고, 이것이 상승세를 지탱했다. 그러나 오후 거래에서 지수가 심리적 저항선인 4만선에 근접하자 연기금 등에서 이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세로 전환됐다고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설명했다.
미일 관세 협상의 향방이 불투명한 것도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닛케이는 "국내(일본) 정치 불안정에 대한 우려가 완전하게 해소되지 않고, 미일 관세 협상 불확실성이 시장에 악재가 되고 있다"며 "이날 지수의 변동 폭은 지난 4월11일 이후 최대 수준인 689엔(포인트)에 달했다"고 전했다. 미쓰이스미토모 DC 자산운용의 이치카와 마사히로 수석 시장전략가는 닛케이에 "국내 정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지수가 4만 선을 돌파한 것은 시장에 놀라움을 줬고, 이 때문에 개인투자자 등의 이익 실현 매도가 나오기 쉬운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중화권 증시에서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62% 뛴 3581.86으로 거래를 마쳤고, 홍콩 항셍지수는 장 마감을 앞두고 0.37% 뛴 2만5085.69에서 거래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1.51% 떨어진 2만2987.92로 장을 마감했다. 로이터통신은 "세계 최대 규모로 알려진 티베트 수력발전소 건설이 시작됐다는 소식에 (중국) 건설 및 전력 관련 주가가 급등했다"며 "항셍 지수는 장중 2만5120까지 올라 2021년 11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노무라 증권의 팅 루 중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런 강세장에서 중국 투자자들은 실물 경제보다 주식시장 자체에 더 주목하는 경향이 있다"며 "특히 중국 당국이 경제적 균열을 잘 통제할 수 있다는 신뢰가 커지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최근 미중 무역 긴장이 완화 조짐을 보이는 상황에서 중국 당국의 주식시장 장기 자금 유도 정책, 제조업 회복에 대한 자신감 회복 등이 시장 내 투자 심리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만약 주식시장에 (상승) 탄력을 잃게 되면 투자자들의 관심은 실물 경제로 이동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 (주식시장이) 일부 도전에 직면할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정혜인 기자 chim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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