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문제아' 래시포드, 바르사 이적해 한국서 린가드와 재회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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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의 미래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의 골칫덩이로 전락한 마커스 래시포드(28)가 스페인 명문 클럽 FC바르셀로나로의 이적이 임박했다.
그는 바르셀로나의 프리시즌 아시아투어(한국·일본) 일정에 합류할 수도 있어, 맨유와 대표팀의 옛 동료 제시 린가드(FC서울)와 재회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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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바르셀로나-FC서울전 예정

잉글랜드의 미래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의 골칫덩이로 전락한 마커스 래시포드(28)가 스페인 명문 클럽 FC바르셀로나로의 이적이 임박했다. 그는 바르셀로나의 프리시즌 아시아투어(한국·일본) 일정에 합류할 수도 있어, 맨유와 대표팀의 옛 동료 제시 린가드(FC서울)와 재회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BBC 방송은 21일(현지시간) "맨유의 공격수 래시포드가 바르셀로나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며 "이날 한지 플릭 바르셀로나 감독과 데쿠 구단 단장을 만났으며, 입단 공식 발표는 23일께 있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와 맨유는 지난 주말 계약기간 1년의 임대 이적 합의를 빠르게 진행했다. 래시포드가 급여를 30% 가까이 삭감하는 데 동의해서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래시포드는 맨유에서 받는 연봉을 삭감하고 바르셀로나 이적을 선택했다"며 "그의 연봉은 약 1,800만 유로(약 290억 원)로, 바르셀로나가 이 중 70%를 부담하고 맨유는 부담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또한 완전 이적 옵션도 포함됐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임대 계약에서 그를 완전 영입할 의무는 없으나, 계약기간 동안 3,500만 유로(약 570억 원)에 선택적으로 이적 옵션을 발동할 수 있다. BBC는 "바로셀로나는 래시포드의 이적이 한국과 일본에서 진행되는 프리시즌 아시아투어에 맞춰 완료되기를 바라고 있다"며 "라리가 선수 등록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많지만, 등록되지 않은 선수도 팀과 함께 훈련하고 비공식 경기에 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아시아투어 동행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바르셀로나는 27일 일본에 먼저 들러 비셀 고베와 친선경기를 치른 뒤 31일 FC서울에 이어 8월 4일 대구FC와 차례로 맞대결을 펼친다. 8월 17일부터는 마요르카와 라리가 개막전을 이어간다. 만약 래시포드가 합류한다면 FC서울에서 뛰고 있는 린가드와 오랜만에 조우할 예정이다. 맨유 유스 출신인 둘은 1군에서도 함께 뛰며 돈독한 우정을 쌓았고,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동고동락했다.
래시포드는 맨유 유니폼을 입고 426경기 138골, 대표팀에서 62경기 17골로 활약하며 잉글랜드의 차세대 축구스타로 부상했다. 그러나 2023~24시즌부터 기량이 꺾이더니 후벵 아모링 감독 체제 이후 부진에 빠졌다. 특히 클럽을 드나들며 음주가무를 즐기는 모습에 미디어와 팬들의 비난을 받았고, 훈련에 늦는 등 태도 문제로 아모링 감독과 갈등을 빚었다. 주전 경쟁도 밀려 '맨유의 문제아'로 전락한 그는 지난 시즌 도중 애스턴 빌라(잉글랜드)로 임대돼 뛰었다.
강은영 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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