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론' 이시바 지지 목소리도 분출…장관들 "그만의 책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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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자민당이 참의원 선거에서 참패한 이후 퇴진 요구를 받는 이시바 시게루 총리에 대한 각료들의 지지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2일 보도했다.
교토에서 4선 의원이 된 니시다 쇼지 참의원은 이시바 총리가 자리를 지키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총재 선거 실시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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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방장관·방위상 등도 잇따라 "이시바 지지"…간사장 유임엔 물음표

(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지난 20일 자민당이 참의원 선거에서 참패한 이후 퇴진 요구를 받는 이시바 시게루 총리에 대한 각료들의 지지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무라카미 세이이치로 총무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자민당과 공명당이 참의원 과반 의석(125석) 유지에 필요한 50석 확보에 실패한 것이 "정말로 이시바 개인의 책임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선거 참패의 원인으로 거론된 파벌의 정치 비자금 문제, 통일교와 자민당의 유착 문제 등 "수십년간 이어져 온 자민당의 여러 문제가 지금 분출한 것이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또 "이시바이기 때문에 부정적인 유산을 짊어지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진심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나는 최대한 열심히 지원해 나가고 싶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선거 결과는 겸허하고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시바 총리를 계속 지원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나카타니 겐 방위상은 자신이 회장을 맡고 있는 고치현 자민당 지부 연합회가 당 본부에 총리의 조기 퇴진을 요구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정식 (연합회) 문서도 아니다"라며 "어디까지나 일부 (연합회) 임원들의 회장인 내게 보고나 허락도 없이 만든 것"이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내각 일원으로서 이시바 내각을 지지해 간다는 입장"이라며 강조했다.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은 선거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면서도 자신은 "이시바 정권의 일원으로서 직책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야 다케시 외무상은 "앞으로 나아가도 지옥, 뒤로 물러서도 지옥이지만, 국가와 국민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당의 결속을 촉구했다.
고노 다로 전 디지털상도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이어가는 총리가 연임하는 것은 "이유가 있다"며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모리야마 히로시 간사장의 유임에 대해서는 "선거 책임자인 간사장이 사표를 제출하지 않는 것은 이상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시바 총리의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만만찮다. 교토에서 4선 의원이 된 니시다 쇼지 참의원은 이시바 총리가 자리를 지키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총재 선거 실시를 요구했다. 요미우리신문은 다른 당 관계자들도 "농담하는 거냐", "권력을 놓지 못하는 '관저병'(官邸病)에 걸렸다"는 등 이시바 총리를 비판했다고 전했다.
gw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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