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벽 붕괴사고로 통제됐던 오산 가장교차로 일부 정상화

신창균·김이래 2025. 7. 2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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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벽 붕괴로 양방향 전면 통제하자
가장산단 주변 우회 교통체증 심각
오산~정남 구간만 차량 통행 재개
서부우회도로는 당분간 통제 계속
22일 오전 8시께 오산 가장교차로 옹벽 붕괴사고로 전면 통제된 서부우회도로 아래로 출근 차량들이 우회하면서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김이래 기자

지난 16일 오산시 가장교차로 고가도로의 옹벽 붕괴 사고로 양방향 전면 통제됐던 '오산~정남 방향' 도로가 해제됐다.

22일 오산시에 따르면 시는 가장교차로 '오산~정남 방향' 도로 통제를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정상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제는 그동안 가장교차로 도로 통제로 우회도로 교통체증이 상대적으로 크게 늘면서 민원이 다수 발생, 오산경찰서와 협의를 통해 진행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붕괴 사고 이후 가장산업단지 주변 도로로 우회하면서 발생하던 출퇴근길 교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사고 발생 직접 구간인 서부우회도로 세교6단지~벌음사거리 도로는 현재 안전진단과 현장조사로 여전히 양방향 통제중이다.
오산시 가장교차로 옹벽 붕괴사고로 인한 차량통제 및 우회도로 안내문. 사진=오산시청

오산시 관계자는 "고가도로인 서부우회도로는 그대로 통제하고, 오산~정남 부분은 교통체증이 심각한 상황으로 차량통제를 해제했다"며 "사고조사가 이뤄지는 기간 동안 당분간은 도로통제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운전 시 안전에 유의하고 교통 상황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사고의 원인으로는 시간당 39.5㎜의 폭우와 함께 고가도로 포트홀 보수공사 중에도 아래쪽 도로는 통제하지 않은 점 등 미흡한 안전 대응과 옹벽 공사업체의 부실 시공 등이 지목되고 있다.

신창균·김이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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