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탄압' 尹 옥중 메시지에.. 내란 특검 "논박할 가치 없다"

제주방송 김재연 2025. 7. 2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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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특검 수사가 정치 탄압이라는 윤석열 전 대통령 주장에 대해 "논박할 가치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 전 대통령은 어제(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유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헌정질서가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말도 안 되는 정치적 탄압은 저 하나로 족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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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비상계엄, 올바른 결단인지 역사가 심판"
박지영 특검보 "용어 자체 받아들일 수 없어"
드론사령관 영장 기각에는 "재청구 계획 無"
"판사 결정 존중.. 법원도 사실 관계는 인정"
윤석열 전 대통령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특검 수사가 정치 탄압이라는 윤석열 전 대통령 주장에 대해 "논박할 가치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박지영 특검보는 오늘(22일) 서울고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피의자를 기소하면서 범죄 사실과 기소 배경 등을 충분히 설명했다"며 "정치 수사라는 용어 자체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 전 대통령은 어제(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유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헌정질서가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말도 안 되는 정치적 탄압은 저 하나로 족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상급자의 정당한 명령에 따랐던 많은 군인들과 공직자들이 특검과 법정에 불려 나와 고초를 겪고 있다"며 "한평생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명예를 더럽히는 부당한 탄압을 중단하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정권을 찬탈하기 위해 내란을 일으켰다는 주장이 얼마나 터무니없는 것인지, 실무장도 하지 않은 최소한의 병력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분명히 밝혀낼 것"이라며 "저의 판단이 옳았는지, 비상계엄이 올바른 결단이었는지는 결국 역사가 심판할 몫"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검팀은 '평양 무인기 의혹'의 주요 피의자인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의 구속영장이 전날 법원에서 기각된 데 대해 "판사의 심사숙고한 결정을 존중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법원도 영장 청구된 범죄 사실과 관련해 사실관계는 인정하고 있다"며 "신병 확보 사유가 어느 정도 해소된 것으로 보이는 만큼 당장은 영장 재청구 계획이 없다"고 부연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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