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측근’ 이종호, 尹 ‘정치탄압’ 메시지 후 소환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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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씨의 측근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수사 관련 김건희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의 소환 조사에 불응했다.
김건희특검팀은 이 전 대표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범이자 1차 주포였던 이정필씨로부터 총 25회에 걸쳐 재판 형량과 경찰 수사를 무마해달라는 청탁을 받으면서 8390만원을 수수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김건희특검팀은 '건진법사 청탁 의혹' 핵심 인물은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를 소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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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해병특검, 조태용·이종호 압수물 타 특검 공유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씨의 측근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수사 관련 김건희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의 소환 조사에 불응했다. 윤 전 대통령이 '정치탄압' 메시지를 낸 직후 수사에 협조하지 않아 관심이 쏠린다.
김건희특검팀은 22일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소환 예정이던 피의자 이종호가 오전에 전화로 출석에 불응하겠다고 통보했다"며 "피의자 이종호에 대해 내일 오전 10시에 다시 출석할 것을 재차 통보했다"고 밝혔다. 전날(21일) 특검에 소환된 이 전 대표는 조기 귀가를 한데 이어 이날 출석까지 불응하는 등 수사에 협조하지 않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말도 안 되는 정치적 탄압은 나 하나로 족하다"며 "나에 대한 정치적 탄압을 넘어서 죄 없는 사람들까지 고통을 받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전 대표는 김씨의 최측근이자 계좌관리인으로 알려졌다. 김건희특검팀은 이 전 대표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범이자 1차 주포였던 이정필씨로부터 총 25회에 걸쳐 재판 형량과 경찰 수사를 무마해달라는 청탁을 받으면서 8390만원을 수수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김건희특검팀의 수사는 연루자들의 비협조로 난항을 겪는 상황이다. 김건희특검팀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관련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고 도주한 이기훈 부회장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또 23일 이일준 회장과 이응근 전 대표이사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김건희특검팀은 '건진법사 청탁 의혹' 핵심 인물은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를 소환했다. 윤씨는 이날 오전 출석해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 그는 2022년 4~8월쯤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씨에게 고가 다이아몬드 목걸이 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를 받는다. 또 '집사 게이트'에 연루된 윤재현 참손푸드 대표를 소환했다. 윤 대표를 통해 대기업과 금융사의 IMS모빌리티 투자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한편 채해병특검팀(이명현 특별검사)은 최근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 이전 대표 관련 압수물을 내란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김건희특검팀과 공유해 수사하기로 했다. 3대 특검 동시 가동으로 제기되는 중복 수사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차원이다.
윤상호 기자 sangh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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