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K-전력기술' 베트남 진출 모색…산업전시회 참가
![한전, '일렉스 베트남 2025' 참여사들과 기념사진 [한국전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2/yonhap/20250722162144384laxl.jpg)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한국전력은 지난 16∼18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일렉스 베트남'(ELECS VIETNAM) 2025'에 협력 중소기업 50개사와 함께 참가해 국내 전력기술 홍보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일렉스 베트남은 전력산업과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등 에너지 전 분야를 다루는 베트남 최대 에너지 전문 전시회로, 한전,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코엑스가 공동 주최했다.
행사에는 한전을 비롯해 LS일렉트릭,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등 국내 주요 전력 기업들도 참여했다.
한전은 독자 홍보관에서 원자력발전소 한국형 노형(APR1400), 지능형디지털발전소(IDPP), 탄소포집기술(CCUS), 차세대배전망관리시스템(ADMS) 등 8개 주요 기술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또 베트남 전력공사(EVN) 부사장 및 EVN 산하 자회사 경영진과 비즈니스 미팅을 갖고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EVN은 2040년까지 베트남의 전력 수요가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한전을 비롯한 해외 기업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EVN HCMC는 한전과 연 2회 상호 방문 미팅을 제안하고, 한전 인재개발원을 통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요청하는 등 협력 강화를 타진했다. 아울러 EVN SPC는 협력 중소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협력을 본격화했다.
한전은 이번 행사를 통해 총 451건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으며 MOU 5건 체결, 25만달러 규모의 수출 등 구체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소개했다. 계약 의향액은 2천539만달러로 추산됐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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