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치매 母 요양원서 함박웃음…'방치설' 종결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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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안선영이 치매 투병 중인 어머니와의 근황을 전했다.
영상에는 요양원에 입원 중인 어머니를 찾아가 대화를 나누는 안선영이 모습이 그려졌다.
안선영이 "엄마 딸내미 몇 살이야?"라고 묻자 어머니는 잠시 고민하더니 "서른다섯 살"이라고 답했다.
이어 안선영은 "만으로 49살. 서른다섯 살처럼 생겼어? 반백이야"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어머니는 고개를 저으며 "장난 아니다. 징그럽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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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치매 투병 중인 어머니와의 근황을 전했다.
21일 안선영은 개인 채널에 "아싸 엄마한테 35세로 액면가 평가받았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요양원에 입원 중인 어머니를 찾아가 대화를 나누는 안선영이 모습이 그려졌다.
안선영이 "엄마 딸내미 몇 살이야?"라고 묻자 어머니는 잠시 고민하더니 "서른다섯 살"이라고 답했다.
예상치 못한 대답에 안선영은 웃음을 터뜨리며 "50살이야"라고 나이를 정정했다. 어머니는 놀란 듯 "징그럽다"라며 장난스레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안선영은 "만으로 49살. 서른다섯 살처럼 생겼어? 반백이야"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어머니는 고개를 저으며 "장난 아니다. 징그럽다"라고 말했다. 세월이 훌쩍 지나 어느덧 나이가 든 딸의 모습이 믿기지 않는 듯한 어머니의 반응이 뭉클함을 자아냈다.
몇 년째 병간호를 이어오고 있는 안선영은 이날 어머니와 환한 웃음으로 교감하며 진한 모녀애를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앞서 안선영은 지난 4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26년간 방송을 하며 한 번도 쉰 적 없지만 과감히 커리어를 내려놓고 캐나다로 이사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아이스하키 선수로 성장 중인 아들이 캐나다 유스 하키팀에 발탁됐고 엄마가 함께 가지 않으면 혼자서라도 캐나다로 떠나겠다는 강한 의지에 안선영도 함께 캐나다행을 선택했다는 것.
그러나 일각에서는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를 한국에 남겨둔 채 캐나다로 이민을 떠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안선영은 "저 이민 안간다. 아이 유학 보호자로 캐나다로 거주지를 이전하는 것뿐"이라며 "생방송이 불가능해 26년 생방송 커리어 접는 것뿐이지만 사업도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엄마 병원 들여다보러 매달 서울에 나올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2000년 MBC 11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안선영은 2013년 3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안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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