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만 1위냐?’...서승재-김원호 남자복식 1위 등극 ‘이용대-유연성 이후 9년 만’

김경무 2025. 7. 2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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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남자복식에서 5번이나 우승을 합작한 서승재(27)-김원호(26·이상 삼성생명). 이들이 마침내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섰다.

BWF가 22일 새롭게 발표한 세계랭킹을 보면, 서승재-김원호는 9만6805포인트를 기록해 3위에서 2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사진>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에 처음 오른 서승재(오른쪽)-김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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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2025 재팬오픈 시상대에서 기쁨을 나누는 서승재-김원호.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김경무 기자] 올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남자복식에서 5번이나 우승을 합작한 서승재(27)-김원호(26·이상 삼성생명). 이들이 마침내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섰다. 

한국 선수로는 지난 2014년 8월15일부터 2016년 11월2일까지 1위를 지켰던 이용대-유연성 이후 9년 만이다. 서승재는 앞서 강민혁과는 세계 2위까지 오른 바 있다.

BWF가 22일 새롭게 발표한 세계랭킹을 보면, 서승재-김원호는 9만6805포인트를 기록해 3위에서 2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둘이 지난 20일 도쿄에서 열린 2025 재팬오픈(BWF 슈퍼 750 시리즈) 남자복식 결승에서 랭킹 1위를 달리던 말레이시아의 고 스제 페이-누르 이주딘을 게임스코어 2-0(21-16, 21-17)으로 꺾고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린 덕분이다. 말레이시아 선수들은 3위로 추락했다.

지난해 파리올림픽 이후 우여곡절 끝에 서승재-김원호는 7년 만에 다시 파트너로 결합했고 올해 들어 5개 대회 우승을 휩쓸며 황금짝으로 거듭났다. 


<사진>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에 처음 오른 서승재(오른쪽)-김원호.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1월 말레이시아오픈(슈퍼 1000)을 시작으로, 독일오픈(슈퍼 300), 전영오픈(슈퍼 1000), 인도네시아오픈(슈퍼 1000)에 이어 일본오픈까지다. 특히 전영오픈에서는 2012년 정재성-이용대 이후 13년 만에 한국에 금메달을 안기기도 했다.

인도오픈(슈퍼 300)과 싱가포르오픈(슈퍼 750)에서는 준우승, 오를레앙(프랑스) 마스터스(슈퍼 300)에서는 3위에 입상했다.

서승재와 김원호는지난 2017년부터 2018년 남자복식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으나 이후로는 다른 파트너와 함께 국제대회에 출전해왔다. 서승재는 최솔규·강민혁, 김원호는 최솔규와 같은 조를 이루기도 했다.

서승재는 2023년 코펜하겐 세계배드민턴선수권 때는 강민혁과 남자복식, 채유정과 혼합복식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그해 BWF '올해의 남자선수'로 선정되는 영광도 안았다.

김원호는 1996 애틀랜타올림픽 혼합복식 금메달리스트 길영아(현 삼성생명 여자배드민턴단 감독)의 아들인데, 2024 파리올림픽 때는 정나은과 혼합복식 은메달을 합작했다.


<사진> 지난 20일 2025 재팬오픈 남자복식 챔피언에 오른 서승재-김원호.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이제 한국은 배드민턴 5개 종목 중 여자단식과 남자복식에서 세계랭킹 1위를 보유한 국가가 됐다. 

안세영(22·삼성생명)은 지난주 재팬오픈 우승을 포함해 BWF 월드투어에서 시즌 6개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11만 5120포인트를 획득해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를 굳게 지켰다.

2위는 10만6862포인트를 올린 중국의 왕즈이(25)다. 3위 역시 중국의 한웨(25)로 8만5550포인트를 얻었다. 한때 안세영과 3강 체제를 이루던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28)와 중국의 천위페이(27)는 각각 4위(8만3064포인트)와 5위(7만9935포인트)로 처졌다.

글= 김경무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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