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 피해 산청군 진입 '국도 3호선' 통제 3일만 응급 복구

김용구 기자 2025. 7. 2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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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과 진주시 등 다른 지역을 연결하는 간선도로인 '국도 3호선'이 일부 복구됐다.

집중 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전면 통제된 지 3일 만이다.

도와 진주국토관리사무소는 대부분 구간을 응급 복구했으나 산청군 신안면 외송리 경호강휴게소 근처 구간 토사 제거 작업에는 다소 지체되면서 차량 통행이 막혔다.

도 관계자는 "나머지 차로의 토사를 모두 제거하더라도 안전 검사 등 절차를 거쳐야 하는 탓에 개통 시점을 단정 지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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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사 3000㎥ 유출로 단절
통제 79곳 중 64곳도 해제

경남 산청군과 진주시 등 다른 지역을 연결하는 간선도로인 ‘국도 3호선’이 일부 복구됐다. 집중 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전면 통제된 지 3일 만이다.

응급 복구된 경남 산청군 신안면 외송리 국도 3호선 구간.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전날 오후 11시를 기준으로 국도 3호선 진주시∼산청군 구간(신안면 외송리) 왕복 4차로 구간 중 양방향 1차로씩 통행이 재개됐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기록적인 집중 호우로 지난 19일 낮 12시51분 이 구간의 도로사면이 붕괴되면서 토사 3000㎥가 해당 도로 곳곳을 덮쳤다.

도와 진주국토관리사무소는 대부분 구간을 응급 복구했으나 산청군 신안면 외송리 경호강휴게소 근처 구간 토사 제거 작업에는 다소 지체되면서 차량 통행이 막혔다.

이에 진주와 산청을 오가는 주민 차량은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등 우회도로를 이용하면서 기존 40분~1시간 걸리던 거리가 1~2시간으로 대폭 늘어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도는 도로관리청인 진주국토관리사무소와 함께 덤프 20대 등 중장비를 투입해 유출 토사 일부를 제거, 최근 통행로 확보 작업을 마무리했다.

다만 왕복 4차로 전면 개통 시기는 기약이 없는 상태다.

도 관계자는 “나머지 차로의 토사를 모두 제거하더라도 안전 검사 등 절차를 거쳐야 하는 탓에 개통 시점을 단정 지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도는 이날 오전 기준으로 통제구간 79곳 중 64곳에 대한 응급복구를 완료한 뒤 도로 통제를 해제했다.

도는 나머지 구간에 대해서도 조속히 복구 작업을 끝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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