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진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 “유정복 시장, 인천서 가장 경쟁력 있다”

이아진 기자 2025. 7. 2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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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첫 기자 간담회 열어
내년 지방선거 시의원 과반 목표
유 시장 공천 관련 “경쟁력 최고”
▲ 22일 인천시청 기자실을 찾은 박종진 신임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시의원 40석 중 과반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인천시의원 40석 중 과반을 사수하는 게 목표입니다."

박종진 신임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은 22일 인천시청 기자실을 찾아 취임 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현재 국민의힘이 굉장히 불리한 상황에 있다 보니 (지방선거 승리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며 "시의원 자리 40석 중 무조건 21석을 차지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9대 인천시의회는 국민의힘 24명, 더불어민주당 12명, 무소속 4명 등 40명으로 구성됐다.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우선 경쟁력 있는 후보 발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당 상황이 좋으면 많은 정치 신인이 찾겠지만 당 지지율이 20%에 불과한 지금은 인재 발굴이 힘들다"며 "우선 선거에서 이겨야 하기 때문에 지역구에는 경쟁력 있는 사람이 배치돼야 한다. 당협위원장들에게도 함께 노력하자고 호소하고 있다"고 했다.

현역 시의원이 공천 과정에서 유리하지 않겠냐는 질문에는 "안 좋은 일이 벌어진 몇몇 시의원들이 있지만 선거에 유리하다고 판단되면 우선시돼야 한다는 게 제 생각"이라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공천받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면서도 "지금 가장 경쟁력 있는 분"이라는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시당 운영의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는 '소통'을 꼽았다.

그는 "당협위원장 시절 인천시당 내 소통이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당선되고 가장 먼저 한 일이 사무국장들과 회의였다. 그다음 당협위원장들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시의원·구의원과도 꾸준히 소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글·사진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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