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논란 강선우 사태'에 권노갑 "민심 거스르면 여당과 대통령에 마이너스 된다" [이슈전파사]
편집자주
한국일보 시사유튜브 이슈전파사입니다. '이슈의 전모를 파헤치는 사람들'이 들려드리는 꼭 알아야 할 주요 이슈, 매주 화·수·목요일 오전 11시 유튜브 한국일보채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방송: 7월 22일(화)
■진행: 김지은 기자
■출연: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95세 권노갑, 매일 운동하고 매일 배운다
"국민학교 때 야구선수, 중학교 때는 유도, 검도, 농구. 중 3부터는 권투하면서 1948년 런던올림픽 나가기 위해 노력해. 영어는 취미가 있어서 꾸준히 해서 영어로 성공"
"김대중 전 대통령 모시며 운동할 시간이 없어 58세에 당뇨 생겨. 지금은 식이요법으로 완전 고쳐. 몸무게 63Kg, 키 173Cm"
◆77세에 시작한 영어공부… 83세에 최고령 석사
"83세에 영문학 석사, 93세에 박사과정 들어가 올해 수료. 지금은 논문 쓰기 전 시험 공부 중"
"김대중 전 대통령 모실 때 외신 담당. 외국 기자, 대사관 등 찾아다니면 정치문제 나누고, 납치 망명 때 도와준 분들과 연락하기 위해 영어 일어 끊임없이 계속 해와 실력이 보존돼"
"77세에 이익훈 어악원 가서 동시통역 공부해. 코리아타임스 등 영자 신문 아직도 매일 봐"
◆일상을 유지하는 나만의 루틴은
"체육관에서 매일 2시간 운동. 자전거 1시간, 아령 200개, 역기 30개"
"골프 치느라 체육관 못 나가면 집에서 TV보면 한 시간 이상 운동"
"아침에 일어나면 무조건 신문을 다 봐 봐. 체육관에서도"
"김대중 전 대통령 "신문은 진보 보수 중도 할 것 없이 다 봐라. 사설을 다 보고 만평, 작은 칼럼까지 다 봐라. 사설에는 정치며 문화며 복지며 많은 것이 기재되어 있기 때문에 거기서 공부하는 것이다. 거기에서 나온 비판을 받아들이고 그걸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연구해라. 신문을 안 보는 사람은 정치할 자격이 없다. 정치할 사람은 신문하고 밥하고 같이 일생을 살아야 된다" 고 해 "
"요즘 정치인들 입맛에 맞는 유튜브만 보지 말고 반대하고 비판하는 유튜브도 봐야. 그 이유를 살펴야 '어떻게 하면 되겠다, 내가 어떻게 하면 국민을 위해서 국가에서 일을 해야 하겠는다'는 것을 연구할 수 있어"
◆요즘 여의도 정치인들은
"좋은 것만 하지 마라. 쓴 것도 듣고, 단맛, 매운맛 모든 것을 맛보길"
"요즘 정치인들 너무 공부 안 하는 것 같아. 너무 현실 문제에 매몰되어 미래를 내다보지 못해"
"정치는 현실 문제도 중요하지만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그 하나의 변천 과정, 또 어떻게 더 발전시키고 국민을 위해 행복하게 하고 국각를 위해서 발전 융성할 수 있는가를 연구해야 해. 현실에 매달려 아웅다웅하지 말아야"
◆골프는 70타… 드라이버 200미터
"60세 넘어서 해. 처음에는 3일 연습하고 필드에 나가 꼴등"
"2년 전 93세 때 늘어. 100돌이를 였는데 캐디가 "허리도 돌리고 어깨도 돌리세요" 알려줘. 그렇게 했더니 첫 홀에서 한 번에 온 그린. 서점에 가서 벤 호건 골프책을 사서 읽고 공부해. 그때부터 연습을 했더니 늘어"
"지난달 16일 버디 5개 하고, 15번 홀에서 드라이버 210야드 나가고 125야드 남은 것을 쳐서 샷이글해"
"신기해. 골프 도저히 안 되겠다 하고 그만두겠다고 그랬는데 그날 캐디가 나를 살려준 것"
◆골프는 정치의 일환으로 시작
"여당 정치인들하고 같이 시간을 나누고 침목을 도모하고 술도 한잔 하면 진실된 속마음을 털어놔. 그렇게 여야 간의 관계가 대화 협력이 되고 어느정도 양보해 주고 의안이 잘 통과돼"
"13대부터 16대 국회까지 대통령 측근에서 일하면서 세대교체하기 위해 일 도맡아"
"32명의 2, 3선 의원 전부 갈아치워 별명이 저승사자. 미래 지향적인 젊은 정치인 많이 등용시켜"
"김민석, 우상호, 이인영 등 학생운동하며 민주화에 앞장서 독재정권과 싸웠던 이들 많이 발탁"
◆ 강선우 후보자 갑질 논란엔
"김대중 대통령 같으면 수용 못해"
"16대 때 안동, 동대문구 지역구 포기하고, 전국구도 재야 여론에 포기해. 내가 무엇이 되기위해서보다도 김대중 대통령이 훌륭한 대통령으로 남고 쉽게 국사를 할 수 있도록 내 스스로 양보했어"
"강 의원도 대통령의 부담을 덜어줘야 해. 이재명 대통령 성공을 하려면 자기 욕심을 버리고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정치인의 도리"
"계속 고집부리고 있는 것은 여당 지도부가 문제. 지도부가 바른 말을 대통령에게 해줘야. 이것이 쌓이고 쌓이면 이 대통령에게 누를 끼치게 돼"
"지금 이 대통령 잘 하고 있어, 기자회견도 잘 하고 있고, 여당 야당 원내대표 만나고, 어려운 지역 다니면서 이야기 하는 것 볼 때 잘하고 있어봐"
"야당 대화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길이 이때인데 이런 정도는 양보를 해주는 것이 야당에게 길을 열어주는 것. 야당에게 길을 열어주지 않고 버티면 대치 상태는 계속되고 협의는 점점 어렵게 돼"
"보좌진들 자기 희생하며 나를 알게 모르게 도와준 이들, 자기들이 어떤 자리를 위해서 한 것이 아니고 나를 위해서 일을 해 준 사람들. 그렇기 때문에 내 가족처럼 생각해야 돼"
"많은 국민들이 갑질하는 사람 싫어하고 당하는 사람 독려하고 아픔을 같이 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를 거스르는 것은 크게 보면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에게 마이너스가 돼"
◆잇단 인사 논란… 대통령 참모진에 전하는 당부
"대통령 주위에 바른 말을 해주는 사람이 있어야 해"
"나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형제관계, 상하관계가 아니었어. 가족같이 지냈기에 터놓고 항상 바른말을 해"
"자기가 불리하게 될지라도 할말을 해야 해"
◆정치란, 권력이란… 또 행복이란
"권력을 자기 사욕 목적으로 하다 간 낭패를 당해. 견제와 균형을 잡기 위해 돼 있는 3권 분립이 민주주의"
"권력은 자기의 입신출세 권력욕의 수단이 되어서는 안 돼. 항상 국민을 생각하고 역사를 의식해야 해. 긴 역사에서, 국민들이, 후손들이 나를 어떻게 평가하고 인정할 것인가 긴 안목으로 봐야 해"
"정치는 상대방을 적대시하면 안 돼. 상대방은 동반자로 봐야 해. 동교동계와 상도동계가 그래"
"더 많이 들어봐야 해. 자주 만나서 식사고 하고 술도 하고 속마음을 털어 놓고, 비판도 할 수 있고, 좋은 말도 할 수 있고, 그걸 취사선택하고 역지사지를 해야 해"
"비판과 반대만 하지 말고 그 의견도 어느정도 수용하며 더 나은 대화를 해야"
◆ 젊은 세대에게 해 주실 말씀은
"항상 여야 다 아우를 수 있는 그런 보도 신문을 보고 자기가 판단하고 결정해야 해. 일방적으로 우쪽으로만 가고 좌쪽으로 가지 말고, 균형을 잡는 그런 젊은이들이 되면 좋겠어"
"앞으로 성공하려면 전문 분야만 할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아우를 수 있는 학문을 종합적으로 공부해야 돼"

인터뷰 전문
▷김지은
이슈의 전모를 파헤치는 사람들 이슈 전파사 7월 22일 화요일 셔터문 올렸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슈 전파사 사장 김지은입니다. 오늘 전파사에 아주 특별한 분 모셨습니다.
동교동계의 좌장 동교동계의 맏형 이런 표현으로 익숙한 분이죠.
근데 맏형인데 아흔다섯 맏형이십니다. 김대중 대통령의 영원한 비서실장 이런 표현으로 또 우리에게 익숙한 분이기도 하죠.
그런데 최근에는 골프로 화제가 됐습니다. 아까 제가 95 연세가 95이라고 말씀드렸잖아요.
그런데 95 연세에 골프로 샷이글을 하시고 또 70타를 치신다고 합니다.
또 이미 영문학으로 국내 최고령 석사 학위 보유하고 계신데 올해에는 박사 과정도 수려하셨다고 합니다.
자 모셔보겠습니다. 권노갑 김대중 재단 이사장 나오셨습니다.
이사장님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권노갑
그 무엇보다도 요즘에 계속되는 호우로 말미암아 많은 사상자 그리고 이재민이 발생해서 그분들에 대한 많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고 하루속히 그 이재민들의 그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서 정부나 지방 자치 단체장들이 많은 노력을 해 주실 것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김지은
여러분 이게 공인의 공직을 하신 분의 마음이고 태도입니다.
아 이슈 전파사도 이사장님 말씀 그리고 조속히 피해가 복구가 되고 또 이런 재난이 반복되지 않도록 좀 시스템을 마련하는데 정부가 힘 써주기를 이슈 전파사도 마음을 얹어봅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이사장님 오늘 유튜브 첫 출연이시죠?
▶권노갑
유튜브는 내가 오늘 이제까지 내 일생 처음 같은데 우리 김대중 대통령 같은 분은 어느 장소 어느 때건 대화를 통해서 연설을 할 때라든가 강의를 할 때라든가 그런 충분한 지식을 가지고 아무런 두려움 없이 유창하게 할 수 있는 분인데 비해서 저는 어 이제까지 이런 장소에서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고 참으로 행복한 일이지만은 김대중 대통령 같은 그런 웅변적인 기술이 없는 것이 좀 아쉽기는 합니다.
그러나 그러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지은
오늘 나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니 근데 여러분 오늘 이제 저희 제작진도 이사장님 탁 등장하시자마자 깜짝 놀랐어요.
연세가 가늠이 안 되잖아요. 어떻게 제가 송구하지만 신뢰되는 질문일 수도 있겠지만 신체 사이즈 여쭤봐도 됩니까?
어떻게 되십니까?
▶권노갑
나는 원래 어렸을 때부터 운동 선수였어요.
▷김지은
네 복싱도 하셨죠?
▶권노갑
국민학교 때는 야구 선수로서 꽤 잘 했었고 네 그리고 목포 상업학교 중학교 1학년 때는 유도 검도를 했고 그리고 2학년 때부터는 농구를 했고.
그렇기 때문에 내가 운동 선수로서 만능이었어요.
그리고 싸움도 잘했고 그래서 어느 누구도 나한테 그 다투고 붙을 사람이 없었어요.
그만큼 내가 그 힘이 좋았고 싸움도 잘하고 기술도 좋고 그리고 중학교 3학년 해방되면서부터 내가 이제 권투를 시작해 가지고 권투 선수로서 1948년 런던 올림픽 때에 나가기 위해서 온 노력을 기울이고 그리고 학교 교장이 나한테는 공부하지 말고 나는 권투로서 성공해라 그 정도로 뒷받침을 해줬어요.
▷김지은
재능이 있으셨네요.
▶권노갑
그때 그 교장 선생이 참으로 훌륭한 분이었는데 광주 사범고등학교 교장이 이 양반이 우리 학교 교장 오셨어요.
그런데 그 교장 선생이 너는 공부하지 말고 무조건 검토만 해라.
그리고 그 뒷받침을 내가 다 하겠다.
▶권노갑
그래서 완전히 그분이 그렇게 뒷받침 해 줘서 내가 이 권투만 할 수 있는 그런 여유도 있었고 그런 실력을 닦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부는 하나도 못 했어요. 공부 안 해도 좋다고 너는 권투만 해라.
▷김지은
나중에 영어 교사도
▶권노갑
예 그런데 다행히 내가 다 공부를 모르는데 영어는 좀 취미가 있어가지고 영어 공부를 꾸준히 했기 때문에 결국 영어로서 내가 성공을 한 것입니다.
▷김지은
야구하시고 유도하시고 검도 농구 권투는 올림픽에 올림픽을 준비할 정도로 그
▶권노갑
그래서 호남 선수권도 가지고 있고 그리고 호남에서는 대회 상대가 없었습니다.
▷김지은
어린 시절에 이렇게 운동을 하셨던 게 지금까지도 이 탄탄한 몸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거군요.
그렇죠 근데 지금은 그래서 예전 몸을 유지하고 계신 것 같아요.
예전에 한창 정치 일선에 계실 때보다 몸이 더 좋으신 것 같은데
▶권노갑
그때는 술을 많이 먹고 기자들하고 1차 2차 3차까지 먹으니까 새벽 2시까지 술을 먹어요.
거기다 과식을 하고 그리고 운동은 전혀 못 하고 그리고 김대중 대통령을 모시려면 운동할 수 있는 시간이 없어요. 그리고 공부도.
그분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이니까. 그리고 정치 활동을 하셨기 때문에 그분 뒷바라지하려면 시간이 없어요.
아예 일체 운동을 못 해요. 그렇기 때문에 몸무게가 75kg까지 나가고 그다음에 배가 나오고 그렇게 제가 어려움을 겪었고 그것 때문에 오십 여덟 먹을 때 처음으로 당뇨병이 생겼어요.
▷김지은
세상에 젊은 나이인데 58이면
▶권노갑
58에 너무 과식과 술과 그리고 절제를 못하고 잠도 못 자고 일이 바쁘고 하다 보니까 결국 나도 모르게 당뇨가 생겼어요.

▷김지은
그런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은 어떠세요?
▶권노갑
지금은 완전히 당뇨를 없앴습니다. 식이요법으로 식이요법으로 완전 고쳐
▷김지은
몸무게는 지금
▶권노갑
몸무게는 63kg
▷김지은 1
키는
▶권노갑
1m 73Cm
▷김지은
체격이 좋으세요. 딱 뵈면 꼿꼿한 자세로 이렇게 걸어오시는
▶권노갑
나는 허리가 반듯합니다.
▷김지은
예 요즘도 운동을 매일 하세요.
▶권노갑
요즘도 매일 그 하루에 골프 치는 거 빼고 어 체육관에 가서 2시간 운동합니다.
▷김지은
근력 운동도 하시고
▶권노갑
근력 운동은 물론이고 하체 운동 자전거 1시간 그다음에 아령 200개
▷김지은
200개
▶권노갑
네 200개 역기 30개
▷김지은
역기도 드시고
▶권노갑
역기도 들고 아령도 200개 하고 그리고 딴 그 근력 운동도 많이 합니다.
▷김지은
여러분 우리 반성합시다. 운동해야 됩니다. 매일매일
▶권노갑
그러니까 지금 내가 이 근력이 있어서 힘도 좋고 또 하체는 너무 탄탄하고 그래서 몸은 완전 무기입니다.
▷김지은
네 지금 제일 건강하신
▶권노갑
그리고 눈도 좋고 귀도 좋고
▷김지은
여러분 저희가 아까 무슨 문서 써야 될 게 있어서 부탁을 드렸는데 안경 없이도 쓰시더라고요.
그 포인트가 작은
▶권노갑
그러니까 나는 자신만만한 것이 내 건강에 자신이 있고 그리고 젊은이 못지않게 이길 수 있는 그 자신감이 있고
▷김지은
심리적인 자신감 있으시고 육체적으로 매일 운동하시고
▶권노갑
그리고 젊은이들에게도 내가 지지 않다는 싸워도 이기고 또 뭘 해도 이길 수 있다.
▷김지은
요즘에요. 인터넷에 예전에 이제 성함 함자를 이렇게 치면 연관 검색어로 이제 뭐 김대중 대통령이 뜬다거나 동교동계가 뜬다거나 이랬는데 요즘에는 흑염소가 뜨더라고요.
▶권노갑
그런데 이제 흑염소를 많이 먹었는데 어떤 많은 나를 지원해 주고 그리고 도와주는 사람들은 나한테 전화 와서 아 다 내용이 좋습니다만 흑염소 말씀하지 마십시오.
지금 흑염소를 못 먹고 라면 먹기도 힘든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 분들을 생각해서 흑염소만 너무 말하지 마십시오.
이렇게 나한테 주의를 해 주는 사람도 있어.
▷김지은
근데 단백질을 신경 써서
▶권노갑
근데 다만 내가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도 잘 먹거니와 그 흑염소가 가장 근육을 만드는 데 그 좋은 음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이 먹을수록 그 어깨라든가 그 다리의 근육이 허물어지는데 흐물흐물하게 되는데 흑염소 고기 닭고기를 많이 머금고 운동하게 되면 근육이 늘어납니다.
▷김지은
그러니까 이게 흑염소 귀한 고기를 먹는다는 뜻이 아니라 연세가 드실수록 근육을 만들려면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고 또 운동을 해야 된다.
이걸 강조하기 위해서 하신 말씀
▶권노갑
그러니까 고기 안 먹고 운동 안 하면 근육이 안 나와요.
▶권노갑
고기 먹고 운동을 해줘야 근육이 나옵니다.
▷김지은
이제 이사장님께서 매일 운동
▶권노갑
매일 합니다. 체육관에 못 나가면 골프 치고 와서 집에서 테레비 보면서 1시간 이상을 합니다.
자전거 집에 자전거 있고 자전거 타고 그다음에 아령이 있고 하니까 테레비 하면서 아령을 200개 합니다.
▷김지은
그리고 또 매일 공부도 하신다고.
▶권노갑
공부는 물론입니다. 공부는 내가 지금 원래가 동국대학교 경제과를 나왔지만 부전공으로 영문학을 했습니다.
그리고 외대에서 영문학 석사를 캐네디 연설문을 토대로 해 가지고 석사 학위를 받고
▷김지은
그때가 83
▶권노갑
84이었습니다.
▷김지은
넷 되셨을 때 아마 만으로 83일 겁니다.
▶권노갑
그리고 93살에 어 다시 외대 박사 과정에 들어가서 금년에 박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김지은
동국대가 아니고 외대인가요. 한국외대에서 영문학 박사 과정도 올해 초에 수료하시고 이제 논문만 쓰시면 돼죠.
▶권노갑
그리고 이제 논문 쓰기 전에 시험이 있습니다. 시험이 있는데 시험이 6가지입니다.
▷김지은
6과목 네
▶권노갑
영문학사 섹스피아 그다음에 시 영시 그다음에 연극 그리고 이제 영어 일어 이렇게 합쳐서 6과목인데 지금 그 공부를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지은
시험 공부하고 계시는 거군요. 근데 영어를 원래 미군 부대에서 통역관도 하시고
▶권노갑
미군 부대 625 때 내가 부산에 피난 가서 부산 미군 부대에서 3년간 근무했고 그다음에 서울에 올라와서 또 미국 무역 주식회사에서 셀러리맨으로 또 1년 있었고 그리고 이제 목포 여자고등학교 가서 영어 선생을 3년 했고
▷김지은
근데 어떻게 다시 영어 공부를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해 보자.
동시 통역해 보자 77세에 다시 시작을 하셨다고요?
▶권노갑
그러니까 왜 하게 됐냐면은 김대중 대통령을 모시고 있을 때 외신 담당을 했어요.
외신 담당을 그러니까 그때 영어 하는 사람이 나 하나고. 그래서 내가 외국 기자들 미국 기자들 프랑스 기자들 독일 기자 일본 기자는 일본말로 유창하게 하기 때문에 또 일본 기자 그다음에 미국 대사관 독일 대사관 영국 대사관 그다음에 일본 대사관 거기를 자주 드나들면서 그분들하고 담소하고 정치 문제를 같이 논하고 이렇게 사이 좋게 지내기 때문에 벌써 10몇 년 이상을 그런 분들하고 이야기 나눴고 그다음에 김대중 대통령이 납치당할 때라든가 김대중 대통령이 망명한다든가 그때는 또 미국에서 지원이 많고 또 많은 탄원서도 보내주고 그다음에 독일 같은 데서도 김대중 대통령 석방을 위해서 도와주고 일본은 물론이고 세계 각국에서 김대중 대통령 석방과 사형 집행을 위해 막기 위해서 많은 분들이
▷김지은
때문에 그분들하고
▶권노갑
연락을 하려면 결국 내가 해야 되고
▷김지은
네. 영어로
▶권노갑
영어 일어를 내가 하기 때문에 그래서 결국은 끊임없이 그 실력이 보존됐고 계속되었죠.
▷김지은
근데 이제 77세에 그 이익훈 어학원. 근데 이제 사실 이제 이사장님께서 어려운 일도 많이 겪으셨거든요.
이제 그 시절은 지금하고 좀 달라서 정치 상황이 또 억울하게 수감생활 하신 적도 있고 어쨌든 그 출소하셔서 바로 어학원에 가셨어요.
▶권노갑
이익훈군 동시통역 하는 거기 가서 테스트를 받고
▷김지은
동시통역하고
▶권노갑
테스트를 받고 그 이익훈 씨가 1년을 나를 가르쳐 줬죠.
근데 그 이익훈 씨가 돌아가셨어요.
▷김지은
저도 이제 학교 다닐 때 토익 준비하면서 아마 굉장히 유명한 분이었어요.
▶권노갑
유명했어요. 이 씨가 내가 만나 보니까 어학 실력도 좋지만은 그 교수 방법도 훌륭했어.
▷김지은
그러면 이미 70대에 어학원 동시 통역 학원 가셨지만 학원에 다 젊은이들
▶권노갑
그 사람들하고 같이 사진 찍고 학교 식사하고 그랬죠
▷김지은
같이 학원 다닌 거 괜찮으셨어요? 여러분 우리 사진도 그 시절에 그 이사장님께서 동시 통역 학원 다닐 때 저 시절에 가운데가 이사장
▶권노갑
주변에 학생들
▷김지은
그래 재미있게 이제 학원에 다니셨을 때 모습이군요.
근데 그때 이제 다시 영어를 시작을 하시고 지금까지 이어 꾸준하게 이어오고
▶권노갑
그러니까 지금까지 이 코리아타임스 코리아헤럴드 네 이 두 신문은 항상 보고 있습니다.
▷김지은
매일이요? 일상에 매일매일 좀 루틴 매일 하는 거 있으세요?
몇 시에 일어나세요
▶권노갑
아침에 일어나면 무조건 신문을 다 봐요. 한겨레 조선일보 중앙일보 코리아헤럴드
▷김지은
한국일보도
▶권노갑
한국일보는 체육관에서 봐요.
▷김지은
한국일보는 체육관에서 매일
▶권노갑
체육관에서 문화일보 경향신문, 동아일보
▷김지은
다 보시는 거네요.
▶권노갑
다 봐요. 일간지를. 신문 다 봐요.
▷김지은
다 보시는 이유가 있습니다.
▶권노갑
김대중 대통령이 신문은 진보 중도 보수 할 것 없이 다 보고 사설을 다 봐라.
사설 사설은 정치며 문화며 복지며 많은 것이 기재됐기 때문에.
거기서 공부하는 것이다. 그리고 심지어 만화까지 봐라.
▷김지은
맞아. 네
▶권노갑
그다음에 만평까지 봐라. 그다음에 횡설수설.
▷김지은
네 그 조그마한 칼럼 있죠. 예
▶권노갑
그런 칼럼까지 다 보고 거기에 대한 비판을 받아들이고 그거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연구해라.
신분을 안 보는 사람은 적지 할 자격이 없다.
▷김지은
아 이게 정치가 언론을 정치인이 언론을 대하는 자세
▶권노갑
정치할 사람은 신문하고 밥하고 같이 일생을 살아야 된다.
요즘 유튜브 입맛에 맞는 유튜브만 보지 말고
▷김지은
네 그거 중요합니다. 우리가 계엄 겪으면서 교훈을 얻었잖아요.
▶권노갑
자기 입맛에 맞는 유튜브 보지 말고 그 반대하는 유튜브 또 비판하는 유튜브도 보고 그 이유를 살펴가지고 어떻게 하면 쓰겠다 그거를 바꾸는 내가 어떻게 하면 국민을 위해서 국가에서 일을 해야 하겠는가 이것을 연구할 수 있는 것이다.
좋은 것만 하지 마라. 쓴 것도 듣고 단 맛도 듣고 매운맛도 듣고 모든 것을 맛봐라.
▷김지은
네 요즘 여의도에 있는 정치인들한테도 이런 말씀을 해 주셔야 될 것 같아요.
특강.
▶권노갑
아쉬운 것이 요즘에 정치인들이 공부를 안 한 것 같아.
▷김지은
아 네
▶권노갑
너무 현실 문제에 매몰돼가지고 미래를 내다보지 못해 정치는 현실 문제도 중요하지만은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그 하나의 그 변천 과정 또 어떻게 더 발전시키고 어 그리고 국민을 위해서 행복하게 하고 국가를 위해서 발전 융성을 할 수 있는가 이거를 연구해야지 현실에 매달려서 아웅 다졌다고 하지 마라.
▷김지은
그렇습니다. 정말 저도 동감입니다. 근데 또 골프도 깜짝 놀랐어요.
골프도 늦은 나이에 시작을 하셨어요.

▶권노갑
60 넘어서 했죠. 근데
▷김지은
점점점 타수가
▶권노갑
근데 처음에는 3일 3일 연습하고 나갔거든요.
▷김지은
3일 연습하고 필드에 나가셨어요.
▶권노갑
네 바빠가지고
▷김지은
바쁘셔서
▶권노갑
그때 이제 대통령이 정계 은퇴하고 영국 가서 계실 때 그때 내가 최고위원이 돼 가지고 그때 이제 그 여당 정치인들하고 그 같이 시간을 나누어서 담소도 하고 그다음에 침묵을 도모하고 그러다 보면 저녁에 술도 한잔 먹고 그러면 그 사람들이 진실된 속마음을 털어놓으려
▷김지은
운동하고 그렇게 저녁도 먹으면서
▶권노갑
저는 이제 하나의 그 친구가 돼 가지고 서로 이제 말을 하지 못했던 말을 그때는 속마음을 털어놔요.
▷김지은
좀 정치의 일환으로 골프를 시작을 하신
▶권노갑
그렇게 해서 여야 간의 관계가 대화 협력이 되고 그리고 어느 정도 양보해 주고 그러면서 그다음에는 그 의안이 잘 통과되고 그래서 우리가 13대 때 국회 때가 그때 제일 많은 국회 의정 활동이 원활히 됐었고 그다음에 그 모든 안건이 최고로 많이 통과됐어.
▷김지은
13 14대?
▶권노갑
13 14 15 16대
▷김지은
그렇죠 그리고 이사장님께서는 이제 3선 의원까지 하시고
▶권노갑
나는 13 14 15 16대까지
▷김지은
4선 하시고?
▶권노갑
4선은 아닌데 16대까지 내가 대통령 측근에서 일을 다 했으니까 국회의원 모든 공천 관계를 내가 다.
신진이 소위 새로운 사람들 세대 교체하기 위해서 그다음 물갈이하기 위해서 내가 그 일을 도맡아서 그 당시 이 32명의 3선 2선 의원을 전부 갈아치웠어.
그래서 내가 별명이 별명이 저승사자야.
▷김지은
네 그러니까 요즘으로 치면 이제 물갈이 공천을 하신 거
▶권노갑
저승사자의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내가 그 일을 해냈어요.
그래서 우리 당에 미래 지향적인 젊은 정치인들을 많이 내가 등용시켰지
▷김지은
그렇죠 예를 들면 이제 뒤에 좀 얘기 나오겠지만 김민석 국무총리도
▶권노갑
김민석 총리라든가 우상호 정무수석이라든가 그다음에 뭐 많은 소위 신인 정치인들 이인영이라든가 막 그런 정치인들이 그때 학생 운동해서 민주화에 앞장서서 독재 정권과 싸웠던 그 민주 인사 학생들을 많이 등용시켰죠.
▷김지은
네 그러면 그때는 3일 연습하고 필드에 나가셨는데 제대로 골프를 또 공부하고 그때는 안
▶권노갑
그때는 아주 꼴등이었어요. 꼴등.
▷김지은
근데 언제 그렇게 실력이 느셨어요?
▶권노갑
93살에
▷김지은
2년 전에요.
▶권노갑
2년 전에 서서울에 가서 임채정 의장, 김홍기 의장 이런 많은 분들하고 골프를 칠 때인데 그때 아주 백돌이죠.
▷김지은
그때만 해도 2년 전에 그러셨어요.
▶권노갑
근데 그때 그 옆에 있었던 캐디 미스 킴이라는 그 캐디가 나한테 친절히 가르쳐 줬어요.
거의 레슨 허리는 안 돌아가고 손만 올라간다. 그러니 그래서 고문님이 허리를 돌리고 어깨도 같이 돌리십시오.
이거를 가르켜 줘서 그때 그렇게 했더니 첫 홀에서 한 방에 온그린이 됐어요.
▷김지은
아 진짜요? 네 한 방에 이제 온이 됐어요.
▶권노갑
그때 그전만 해도 한 방에 올라갈 수가 없고 한 두 번 세 번 올라가요.
▷김지은
그러니까 부족한 이제 한 가지를 딱 1인치
▶권노갑
그거 한 가지 결정적인 것을 허리와 어깨를 쓰라는 거 나는 허리 어깨는 안 쓰고 혼자 손만 올렸거든.
▷김지은
네 그 말씀 들어보니까 골프도 굉장히 열심히 공부하면서 하실 것 같아.
▶권노갑
그러니까요. 그러고 나서 내가 교보에 가가지고 그 유명한 미국의 호건 그 책을 샀어요.
그 호건 그 책을 사서 그거를 내가 완전히 하면서 그걸 다 읽고 그렇게 알게 됐어요.
▷김지은
호간이 쓴 책을 사서 공부를 하시고 그때부터 쑥쑥
▶권노갑
그때부터 이제 그것을 기초로 해서 연습하면서 그렇게 했더니 벌써 93세부터 내가 이렇게 늘어나
▷김지은
그럼 최근에 70타를 치셨어.
▶권노갑
그리고 또 이번 2025년 그때가 6월 6월 16일이죠.
▷김지은
지난달에 그때 샷이글을 하실 때가요. 그때
▶권노갑
그리고 버디를 5개 하고
▷김지은
버디를 5개로
▶권노갑
첫 홀에서 다 하고 그리고 15번 홀에 파포에서 드라이버가 잘 나가고
▷김지은
드라이버가 몇 미터
▶권노갑
한 210야드
▷김지은
200m 이상
▶권노갑
그다음에 125에도 남은 것을 쳐서 그것이 홀인으로
▷김지은
아 그러셨군요. 근데 이 연세에 영어도 그렇고 골프도 그렇고 성장을 계속하고 계신 거잖아요.
▶권노갑
늘고 있어요. 그게 저는 신기해요. 그러니까 지금 내가 93세 늘었으니까 그전만 해도 아주 꼴등이었으니까.
그리고 심지어는 아이고 이제 골프 그만두겠다고 그랬어요.
아 이제 이 골프 도저히 안 되겠다 하고 그만두겠다 했는데 아 그날 그냥 미스터 김이 나를 살려줬어요.
▷김지은
그런데 실력이 늘고 또 공부하니까 또 영어도 늘고 그 배우는 기쁨 실력이 느는 기쁨이
▶권노갑
그러니까요. 이 자신감이 생기고 그다음에 뭐를 해냈다는 성취감이 생겨요.
그리고 하면 된다는 그런 내 마음이 하나의 결단력이 의지가 생기고 나이가 먹어도 젊은이 못지않게 내가 할 수 있다.
이 자신감이 있고 그다음에 내가 활발하게 그렇게 자신 있게 운동하고 공부하고 공부하면 하나의 희열을 느껴요.
내가 왜 이런 것을 몰랐던가 아 이런 문장도 있구나.
내가 이거를 홍보 안해서 어떻게 알 것이냐 얼마나 행복하냐 그때마다 그 만족감과 기쁨이 생겨요.
▷김지은
이사장님 만났으니까 나오셨으니까 또 김대중 대통령 얘기를 안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평생 40년 정도 모신
▶권노갑
60년이죠.
▷김지은
60년 지금까지
▶권노갑
내가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김지은
그때부터 아셨어요 그때는 이미 목포상고에 다니고 상업학교 김대중 대통령은 목포 상업고등학교에 다니실 때고
▶권노갑
고등학교가 아니고 목포상업학교
▷김지은
목포 상업학교
▶권노갑
공립 상업학교 그때는 고등학교가 없어요. 5년재 5년재
▷김지은
그때부터 아셨군요.
▶권노갑
그러니까 국민학교도 똑같고국민학교는 북교 국민학교 목포 북교
▷김지은
북교 국민학교
▶권노갑
그리고 그 양반은 하이도에서 태어나서 하이도에서 시골에서 살았기 때문에 거기는 4학년밖에 없어.
▷김지은
네 그래서 이제 목포로 나와서
▶권노갑
4학년 졸업하고 1등이어서 어머니가 이런 자식은 공부를 시켜야겠다 해서 하이도에서 목포로 이사 와서 목포에서 여관을 하면서 김대중 대통령을 키웠어요.
그래서 북교로 와 가지고 북교를 1등으로 졸업했어.
▷김지은
그래서 그때부터 아셨군요.
▶권노갑
그러니까 북교 다닐 때는 내가 몰라 그냥 멀리 멀리 저 김대중이라 이렇게만 알았지 같이 이야기를 안 나눴어요.
그런데 1학년 때는 직접 나하고 이제 형님 동생 지냈고
▷김지은
그 생전을 뭐라고 호칭을 뭐라고 부르셨어 계속 형님? 근데 저는 어떻게 그렇게까지 하실 수가 있나 싶었던 게 사실은 이제 민주화 운동 하시면서 투옥되신 적도 있지만 이제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정치를 하면서 직접 못하는 일 대신 하시기도 하고 때로는 그 동교동계 동지들이 했던 일도 다 내가 한 것으로 해 주소 해가지고 또 투옥되시기도 하고
▶권노갑
그런데요. 나는 김대중 대통령을 목포 사관학교 1학년 때부터 이미 알았어요.
어떻게 해서 알았냐 하면은 북교에서 1등으로 나와가지고 목포 상업학교가 일본 학교거든요.
일본 학교인데 일본인이 반 조선이 반
▷김지은
그래요.
▶권노갑
그러니까 1학년이 3학급인데 한 학급에 60명인데 일본 사람 30명 한국 사람 30명이에요.
근데 5학년까지 합쳐도 결국은 조선인 반 일본인 반인데 거기에 1등을 합격시켰어요.
그리고 생김. 생김 잘생겼어요.
▷김지은
이목구비가 뚜렷하시죠.
▶권노갑
인물이 너무 잘생기고 건강하고 키도 크고 그리고 운동을 잘했어요.
일본 스모로 했어요. 일본 스모 있죠. .
여기 모래 일본 스모 선수였고 마라톤 선수였고 공부 제일 잘하고
▷김지은
모든 만능이었어요
▶권노갑
만능했어요. 그런데 일본 선생들이 우리한테 와서 느그 선배 김대중이는 앞으로 일본을 위해서 큰 인물이 될 것이다.
그때는 한국말을 아니까 일본말 한국말을 못 쓰게 하니까 일본말 하니까 이렇게 이야기를 해.
그러면 우리가 그 아이도 알고 있는데 선생이 와서 또 그런 말을 해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그 조선 사람 학생들은 김대중이라는 사람을 존경 안 할 수가 없어
▷김지은
모를 수가 그때부터 이미 존경하는 형님이고 선배고 이러셨군요.
근데 어떤 존재길래
▶권노갑
그러니까 1학년 때 우리 담당 중대장이었어.
▷김지은
네
▶권노갑
전투 훈련을 받을 때니까 그때는 그러니까 총 짊어지고 그다음에 이 각반도 이렇게 감고 그냥 가방 짊어지고 이렇게 훈련할 때 이 양반은 우리를 담당하는 중대장이었어.
그렇게 매일 아침에 훈련을 하거든. 그러니까 센바이 센바이 일본 말로 선배 선배 이렇게 시작이 된 거지.
그런 데다가 나는 또 일종의 의심이 있어요.
▷김지은
그때부터 해라.
▶권노갑
그러니까 저런 양반은 큰 인물이 될 것이다. 이미 그때부터 알았어.
그런데 이 양반이 이 대학을 안 갔어요. 대학을 안 가고 목포 선박회사 사장이 되고 그리고 돈을 많이 벌고 목포 일본사 사장이 되고 그래서 목포에서는 그 당시 집 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이 몇 사람 안 되는데 바로 그런 정도의 인물 그러니까 나는 아 저 선배가 정말로 학교 다닐 때와 같이 큰 인물이 됐구나.
이미 그때는 나는 부산에 있어서 그러니까 그때는 못 도왔어요.
그런데 이 양반이 29에 목포서 3대 때 국회 무소속으로 나가서 9명 중에서 5번을 한 거예요.
그리고 이 양반이 목포에서는 이제 떠났어. 목포에서 국회의원이 있기 때문에 공천을 못 받아 그리고 또 서울도 못 받아 경기도도 못 받아.
그러니까 올 데 갈 데 없이 했어. 그러니까 인제로 갔어.
▶권노갑
강원도 인제는 원래가 북한 땅인데 6.25 때 우리가 수복한 땅이 거기에 간 이유는 그 당시에 호남 사람의 아들 딸들이 가세를 받고 군대를 가면 전부 빽이 없어서 전부 강원도 인제로 보내 그러니까 그쪽 그 군대 표를 보고 간 거야.
▷김지은
거기서 정치를 그렇게 시작을 하셔.
▶권노갑
그래서 목포 호적을 다 떼고 목포 집도 팔고 이미 떠나버렸어요.
그래서 주소가 서울 동교동으로 돼 있다고.
▷김지은
그래 본 적이 그렇게 바뀐 거
▶권노갑
그래서 결국은 인제에서 목포에서 한 번 인제에서 세 번 네 4번을 떨어졌는데 결국 쿠데타 전에 그 소위 민주당 후보로 나가가지고 할 때 내가 학교 선생을 그만두고 내가 이렇게 훌륭한 분이 이렇게 계속 국회의원 떨어진 것이 무엇 때문일까 이런 훌륭한 분이 국회의원이 왜 떨어지냐 나라도 좀 가서 도와줘야겠다 그렇게 하고 내가 학교 선생을 그만두고 인재를 가서 그러니까 이 양반이 어떻게 반가운지 몰라.
아 노갑이 네가 이렇게 번한 길을 왔구나. 강원도 인제 그때는 길도 험하고 더 없어도 안 되고 그리고 아주 최고의 그 하나의 북한과 접견지역이예요.
그런데 그쪽에 소위 자유당 선전 요원들이 호남 사람들이 지금도 살아있고 그런데 이 사람들이 와서 김대중을 빨갱이다 김대중은 공산주의자다 이런 사람을 어떻게 해서 당선시킬 수 있느냐 하고 그렇게 모함을 하고 우리를 괴롭혔어.
그분들이 지금도 살고 있는 사람도 있고 죽은 사람도 있어요.
그런데 어려운 시절 내가 이름을 밝혀지고 싶지 않아요.
▶권노갑
예 그러나 그런 사람들이 와서 김대중을 빨갱이다 용공분자다 공산주의자다 그렇게 뭐라고 하고 했어도 결국 우리가 당선됐어요.
당선된 것이 5월 13일인데
▷김지은
그 날짜도 기억하세요?
▶권노갑
5월 13일 데 3일 후에 쿠테타가 나.
▷김지은
네 그 어려운 시기를 함께하셨고 그 이후까지 계속해서
▶권노갑
3일 후에 쿠테타가 났는데 한국에 서울에 돌아오자마자 중앙정부에게 끌려가 가지고 서대문 형무소에 6개월 동안 있었어.
그 6개월 동안 있을 때 내가 또 뒷바라지 내가 암도 없으니까
▶권노갑
그 형수 씨도 돌아가시고 어머니 아버지 여동생 아들 둘 이런 가족을 그 모든 것을 살펴야 할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도소도 계시니까 내가 그
▷김지은
옥바라지를 다 하시고 근데 김대중 대통령이 이사장님께는 어떤 존재인가요?
▶권노갑
어 그 양반은 정치를 할 때 자기가 출세하거나 또는 자기 이름을 널리 알리거나 그러기 위해서가 아니고 또 권력욕이 아니야 오직 국민의 행복 국가의 발전 그다음에 민주주의 인권 평화 그리고 서민을 위한 사회 정의 이것이 그분의 목적이었지 자기가 무엇이 되고 자기가 무엇을 올라가고 하는 것이 아니고 그런 일을 하기 위해서는 가장 빠른 길이 국회의원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국회의원을 해야겠다 그래서 시작한 거
▷김지은
근데 그 이후로 이제 2009년까지 계속 함께 하시고 지금 또 김대중 재단 이사장 하고 계시고 만약에 묘비석에 이름을 새기면 김대중 대통령의 영원한 비서실장 권노갑 이렇게 새겨 달라 말씀하신
▶권노갑
그거는 대통령이 되기 전부터 그 이야기를 내 회고록에 썼고 또 대통령한테도 그런 이야기를 했고 그 대통령은 흐뭇하게 생각하시고 항상 미소를 띄우면서 격려를 해주고 그런 이유는 나는 처음부터 김대중 그다음에 정치하면서도 김대중이죠.
그리고 지금까지 김대중 대통령의 업적과 사상을 기리기 위해서 후배를 양성하고 그리고 제2의 김대중 같은 인물이 되는 사람을 어떻게든지 지원하고 키워야겠다는 그 생각을 지금까지 가지고 있어요.
▷김지은
이 정도면 사실 이렇게 언론이 보통 이제 정치인과 보좌하는 그 측근 정치인을 가리켜서 뭐 참모라고 하기도 하고 뭐 보좌진이라고 하기도 하고 근데 그걸 넘어서는 것 같아요.
뭐 정치적인 동지 동반자 어떻게 이런 단어로도 부족한 관계 아닌가 싶습니다.
▶권노갑
그렇기 때문에 나는 김대중을 위해서 살았고 김대중을 위해서 청춘을 바쳤고 온갖 유혹과 협박 그리고 중앙정보부 남양주에서 물고문을 당하고 그렇게 몽뒤침을 당하고도 그리고 김대중과 손 떼라고 심지어 미국 유학 가라 베르벨 그 회유 협박을 받아도 지켜낼 수 있다는 것은 그 양반만이 이 나라를 지킬 수 있고 발전시킬 수 있고 국민의 행복을 할 수 있다는 그 안에 안에 신념이 항상 내 몸과 정신에 배어 있었어.
▷김지은
아 이 정도면 거의 이제 그 보좌계 요즘 말로 끝판왕 아닌가 보좌관 중에서도 보좌관, 비서실장 중에 비서실장, 이렇게 생각이 되는데 매일 이제 신문 보시니까 요즘에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재선 의원인데 그동안 보좌진한테 했던 약간 그 행동들이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그간 국회에서 보좌진들이 의원들한테 어떤 괴롭힘 갑질이라고 많이 표현합니다만 왜 당해왔는지 막 많이 보도가 되고 있어요.
보셨을 것 같습니다. 어떤 생각
▶권노갑
참 안타까운 일인데 김대중 대통령 같으면 절대 수용을 못 하죠.
김대중 대통령 같은 분은 아무리 측근이라 해도 우선 예를 들어서 나한테 내가 그 한보 사건으로 교도소 생활을 할 때 그 교통사고로 말미암아 발이 불편하고 그러면서도 스틱을 짚고 평창동 산고개를 걸어서 이희호 여사하고 같이 우리 집에 와서 우리 집사람한테 위로하면서 앞으로 내가 권노갑이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정치 복귀를 시키겠다 이렇게까지 하고 내려가신 그분이 결국 내가 목포를 홍일이 김대중 대통령 장남 김홍일 의원에게 자리를 넘겨주고 그러고 나는 내 부모 고향 안동으로 갔어요.
그래서 안동의 지구당 위원장 경북도 지부장 그래서 김대중 대통령 조직을 경상도 대구를 내가 맡아서 했을 때 그쪽에 나가라고 했어요.
그다음에 동대문 각구에 그다음에 전국구 이 세 번을 거치는 과정에서 첫 번째 안동은 권정달이한테 양보하고 동대문구에서는 김희선 민주화 했던 그 동지에게 양보할 때 대통령이 청와대로 나를 불렀어요.
▶권노갑
자네 말이야 안동도 권정달이한테 양보해야 되겠고 동대문도 김희선 동지를 해야겠다.
그리고 자네는 전국구 해라 그래서 전부 그 뜻을 받아줘요.
안동도 포기 동대문도 포기 그리고 그다음에 이제 전국구마저 이제 기대를 했는데 소위 민주사회 단체라는 그 시민단체 박원순이 또는 기타 그 제야 인사들이 광화문에서 데모를 했어요.
권노갑이 이종찬이는 공천 주지 마라. 대통령은 그 여론을 듣고 또 나를 불러서 거기서 포기했어요.
그러니까 대통령은 그렇게 나 같은 측근도 하나 둘 세 개에 걸쳐서 포기를 하고 나머지 전국구도 포기하고 그리고 나머지 국회의원들 청산만 내가 했어요.
▷김지은
그리고 그럴 때 설명을 다 하시고
▶권노갑
그러니까 나는 이사장 내가 무엇이 되기 위해서보다도 김대중 대통령이 훌륭한 대통령으로 남고 김대중 대통령이 쉽게 모든 국사를 할 수 있도록 내 스스로 양보하고
▷김지은
네 그럼 약간 동지적인 관계인
▶권노갑
근데 이 소위 현재 말썽이 되는 그 강 의원은 대통령에게 그 부담을 덜어줘야 돼요.
그거를 자기가 계속해서 대통령한테 부담을 주면 안 돼요.
자기가 이재민 대통령을 존경하고 지지하고 이재민 대통령 성공을 받으려면 자기 욕심을 버리고 자기 스스로 이재명 대통령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정치인이 할 도리예요.
▷김지은
그러니까 자진 사퇴하는 것이 맞다.
▶권노갑
그 때문에 사퇴하고 국회의원 하는 것이 낫죠. 그런데 그거를 계속 고집부리고 있다는 것은 본인도 본인이고 지도부가 문제예요.
▷김지은
여당 지도부에
▶권노갑
여당 지도부가 바른 말을 대통령한테 이야기해야 합니다.
▷김지은
아 네
▶권노갑
지금 얼마나 많은 그 많은 사람들에게 입에 오르고 내리고 있는 이런 일을 지도부가 대통령한테 바르게 말하지 못하는 것은 지도부의 큰 책임이 있어요.
▷김지은
이걸 간단히 볼 문제가 아니다. 중대한 사안이라고 보시고.
▶권노갑
그렇죠. 이것이 쌓이고 쌓이면 결국 민주당 이재민 대통령에게 누를 끼치게 돼 이재민 대통령이 지금 잘하고 있어요.
내가 볼 때는 기자회견도 잘하고 있고 그다음에 여당하고도 여당 원내대표들 야당 원내대표들 다 해서 만나고 그다음에 어려운 지역마다 다니면서 이야기하는 이런 것을 볼 때 나는 정말로 이재명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고 봐요.
그리고 여당하고도 야당하고 여당하고 대화를 하고 협의를 협력할 수 있는 길이 바로 이때인데 이런 정도는 양보해 주는 것이 야당에게 길을 열어주는 것인데 그런데 야당한테 길을 열어주지 않고 계속 버티게 되면 결국 그 대치 상태는 계속되고 협의는 점점 어렵게 돼.
▷김지은
그리고 또 하나 좀 여쭙고 싶은 게 이제 강 후보자만의 문제가 아니었더라.
요즘은 예전에는 이제 그런 동지고 동반자고 참모로 이렇게 서로 예우를 해주는 그런 관계였는데 지금 대다수의 대다수는 아니겠지만 어쨌든 적지 않은 의원들이 보좌진을 마치 개인 비서나 그러니까 갑과 을의 관계처럼 너무 막대한다 그런 것들
▶권노갑
그것은 있을 수가 없는 일이죠. 내가 볼 때 나는 이제까지 보좌진을 바꿔본 일도 없고 또 나의 개인 비서로도 바꾼 적 없고 지금까지 50년 이상을 같이 생활해 봐요.
한 번도 내친 적이 없습니다.
▷김지은
믿고 가시는
▶권노갑
그 사람들을 계속 나는 지금까지 같이 있고 한 달에 한 번씩 모든 비서진이 참모진들을 같이 식사합니다.
▷김지은
어떤 존재길래 그렇게 대하시는 건가요?
▶권노갑
그분들이 나를 알게 모르게 도와준 것은 자기들이 희생하면서 도와준 것이지 자기들이 어떤 자리를 위해서 한 것이 아니고 나를 위해서 일을 해 준 사람들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내 가족이에요. 네 그래서 나는 그분들하고 지금도 에 13대 14대, 15대 16대까지 모셨던 사람들을 한 사람도 바꾼 일이 없고 지금까지 계속 하고 있어요.
그리고 한 달에 한 번씩 같이 식사해요.
▷김지은
그렇게 고마운 마음 표현도 하시고 가족처럼 대하시는
▶권노갑
나는 가족이
▷김지은
그러니까 의원들도 보좌진을 그렇게
▶권노갑
가족처럼 생각을 해야 돼요. 그리고 그분 강 의원은 혼자지만 그 비서는 혼자가 아니야.
▷김지은
그렇죠. 가족이 있고
▶권노갑
가족이 있고 거기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있어 또 많은 국민들이 갑질한 사람을 싫어하고 당하는 사람을 독려하고 아픔을 같이 하고 있는 사람이 그 많은 사람이 있는데 그 많은 사람들을 뜻을 거스리고 그 한 사람을 위해서 도와준다는 것은 크게 보면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에게 마이너스가 돼.
▷김지은
아 네 그리고 사실 이 여성가족부가 김대중 대통령께서 여성부를 만든 신설한 부서잖아요.
이 구조적인 불평등 차별을 해소하려고 만든 부서인데 그런 자리에 그런 논란에 휩싸인 후보자가 장관으로 가는 것도
▶권노갑
그리고요. 장관도 좋지만은 장관보다 더 좋은 것은 국회의원이에요.
▷김지은
네 할 수 있는 일이 많아.
▶권노갑
국회의원이 더 좋은 일을 하고 국가를 위해서 국민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은데 장관 되면 한 부서의 장밖에 안 돼요.
그리고 항상 공격만 받아요. 아무리 좋은 일을 해도 좋다는 그 업적이 나온 것이 아니라 잘못한 것이 더 부각돼요.
그래서 지금 과거에 그 문재인 정권 때 장관 한 분들도 많이 있지만은 장관 해가지고 오히려 손해 본 사람이 많아요.
▷김지은
네
▶권노갑
국회의원도 못 하고 있잖아요.
▷김지은
그러니까 잘 판단을 해 봐야 된다. 후보자도 그런 말씀이시
▶권노갑
그 길게 정치를 하려면 네. 장관보다도 국회의원하면서 좋은 정치를 해야지.
장관 한다고 해서 자기 명예가 올라간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잘 한 것보다 못한 것이 더 부각되고 오히려 자기가 마이너스가 돼요.
▷김지은
후보자도 이 말씀 이 말씀 좀 새겨들으면 좋겠네요.
▶권노갑
근데 참 안타까워요.
▷김지은
네 아직
▶권노갑
이래서는 안 되는데 그리고 이 바른 말을 해 주는 사람이 있어야 돼요.
▷김지은
주위에 대통령 주위에요. 참모들한테 하시고 싶은 말씀 있으
▶권노갑
나는요. 대통령하고 형제 관계였고 이쪽은 상하 관계가 아니었어.
▷김지은
김대중 대통령하고 예
▶권노갑
그렇기 때문에 나는 항상 형님 동생 이런 사이로 가족까지 했기 때문에 터놓고 말해요.
▷김지은
아니다 할 때는 아니다 하셨다는
▶권노갑
바른 말을 해요. 항상 바른 말을 해요. 그리고 누가 바른 말을 못하면 나한테 와요.
▷김지은
대신 해달라
▶권노갑
대신 그거 다 합니다. 나 청와대 가서 합니다. 다 그러면 내 말을 잘 알아들어요.
▷김지은
예 그러니까 참모들이 예스만 하는 게 아니라 직언해야 된다.
지금도 그런 때다 직언해야 돼요. 예
▶권노갑
자기가 불리한 꽤 될지라도 할 말을 해야 돼요.
그러지 않고 아이고 내가 불리할까 봐 마음 조심하다 보면 바른 말도 못 해요.
나는 바른 말을 하기 때문에 이 양반은 알아요. 노갑이 저는 저 사람은 나한테 항상 바른 말 한다.
그런데 이 사람아 나 사기 죽지 않도록 해. 사기 떨어진다고
▷김지은
사기 떨어지지 않도록만 해라. 직언하고
▶권노갑
나한테 여러 번 그래요. 아니 나가 봐. 내 말은 내가 잘 알아듣겠는데 내 사기 떨어지는 말을 하지 마요.
그런 말을 여러 번 들었어요.
▷김지은
네 그럴 정도로 신뢰가 굳건한 신뢰가 바탕이 돼 있는 관계
▶권노갑
그리고 내 결혼 때는 혼주 아닙니까?
▷김지은
혼주도 해 주시고
▶권노갑
김대중 대통령 동생 권노갑이 이렇게 됐잖아요. 그 중매도 또 이 여사가 하고
▷김지은
예 그러니까 그러셨죠. 사모님께서
▶권노갑
그러니까 이희호 여사나 형수 씨나 김대중 대표 형님이나 항상 그렇게 살아왔으니까 또 목포로 갈 때도 내가 동교동 와 가지고 이희호 여사하고 나하고 김대중 대통령하고 세 분이 앉아서 내가 그때 마포 인제 가지 말고 목포로 갑시다 하고 내가 목포로 모시고 간 거.
▷김지은
네 목포로 출마를 하실 때 말씀을
▶권노갑
그러니까 내가 다 못 풀어도 뭐 이것도 전부 어디 가서 한 값이다.
▷김지은
네 근데 그 이렇게 정치를 어쨌든 그렇게 대통령까지 되시고 그러신 분의 완전 최측근이셨으니까요.
권력 정점에 함께 가셨던 거잖아요. 근데 이렇게 그 정치를 오래 하셔 보니까 권력이란 게 뭔가요?
▶권노갑
근데요. 권력은 필요하겠죠. 필요하고 권력을 자기 사욕 목적으로 하다가는 오히려 낭패를 당하죠.
그렇기 때문에 이 권력이라는 것은 항상 그 견제와 감시를 해야 하고 입법 사법 행정 삼권 분립이 견제와 균형을 잡기 위해서 돼 있는 삼권 분립이기 때문에 바로 그것이 민주주의죠.
그렇기 때문에 그 권력이라는 것은 자기 하나의 입신 출세 권력 욕의 수단이 돼서는 안 되고 항상 그 국민을 생각하고 그리고 역사를 의식해야 되고 앞으로 긴 역사에서 나를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또는 국민들이 또는 나를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그다음에 미래의 우리 후손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그리고 나를 인정할 것인가 이 긴 안목을 봐야지 어떤 눈앞에 그 하나의 관점에서 정치를 해서는 안 되죠.
▷김지은
제가 인터넷에 이사장님 성함을 이제 치면 나오는 게 있어요.
어떤 인물인가 약간 인물 사전 같은 게 있거든요. 그래서 이거 진짜인가 한번 여쭤보고 싶은 대목이 있어서 가져왔는데요.
그리고 이제 한창 잘 나가실 때 이런 일화가 있었다는데 이게 사실인지 궁금하더라고요.
그러니까 그 권노갑의 위세를 보여주는 일화로 1월 1일에 권노갑 집 앞에는 천 명이 넘는 인파가 새해 인사를 하러 몰려가 집으로 향하는 일대의 도로가 모두 마비될 정도였다.
▶권노갑
그것은 좀 과장된 것이고요. 우리 집에 많이 온 건 사실이고 제일 많이 온 사람이 기자입니다.
▷김지은
네 그때는 다 이제 정치인 유력 정치인들 집에 가서 취재를 하고 같이 아침밥 먹으면서 하고 그랬다고 합니다.
▶권노갑
기자들이 다 오고 또 우리 집에 반찬이 좋아요.
▷김지은
네 사모님이 고생하셨겠네요. 박현숙
▶권노갑
가정부가 있고 우리 집에
▷김지은
도와주시는 분이 계셨으면
▶권노갑
우리 집에 홍어가 있어요. 목포가 홍어가 유명해
▷김지은
예.
▶권노갑
홍어하고 그다음에 홍어탕 이거를 이 기자들이 좋아해요.
그래서 뭐 거의 기자들이 다 와요.
▷김지은
네 너무 과장됐다. 지금 온라인에 있는 것은 과장됐고 기자들도
▶권노갑
기자들이 많고 그리고 이제 내가 이제 나이가 많이 먹어서 세배하는 사람이 많아요.
▷김지은
예 요즘도 요즘 정치인들도 많이 찾아
▶권노갑
요즘에 이제 골프를 많이 치고
▷김지은
여야 다 오세요
▶권노갑
여야 다 쳐요. 지금 매주 화요일마다 쳐요.
▷김지은
그러니까 지금 보수당 인사들도 같이
▶권노갑
거기 법무부 장관이 했던 사람 최경원이라든가 그다음에 고대 총장이 어윤대, 그다음에 행자부 장관 서울시장에서 이상배 장관이라든가
▷김지은
요즘 국회의원들도 좀 인사 오나요
▶권노갑
요즘 국회는 안 오고 요즘 국회원은 내가 안 데리고 가고. 정기남 총장
▷김지은
아, 골프 말고, 좀 찾아와서 조언을 구한 사람
▶권노갑
조언 구하는 사람은 많아요
▷김지은
어떤 말씀해 주세요? 요즘 정치인들한테는
▶권노갑
정치인들이 오면은 요즘에는 뭐 비판하는 것은 없고 비판은 없고 그저 좋은 것만 이야기해요.
▷김지은
어떤 거 얘기해 주세요 이렇게 정치해라.
▶권노갑
근데 이런 이야기는 요즘에 내가 안 만나봤어요. 그래서 내일 이제 만나죠.
▷김지은
내일 또 약속
▶권노갑
내일 이제 임채정 의장하고 있으니까
▷김지은
후배 정치인들한테 정치하면서 이거는 꼭 기억해라.
이렇게 정치를 해라. 정치란 이런 것이다 좀 얘기해 주실 말씀도 있으실 것 같아서요.
▶권노갑
그런데요. 정치는요. 상대방을 적대시하면 안 돼요.
상대방은 우리 국민과 국가를 위해서 정치를 잘 하려고 하는 하나의 동반자로 봐야 돼.
▷김지은
동교동계와 상도동계가 그래
▶권노갑
더 많이 들어 봐야지. 그래서 자주 만나서 식사도 하고 그래도 술도 한잔씩 하고 그러면 술을 한잔씩 하다 보면 자기 속마음이 드러나요.
비판도 할 수 있고 좋은 말도 할 수 있고 그거를 취사 선택하고 그다음에 항상 역지사지를 해야 돼.
내 입장만 입장만 차지하지 말고 상대방 입장에 서서 생각도 한번 해 봐.
▷김지은
왜
▶권노갑
그다음에 비판만 하지 말고 대안을 막 반대만 하지 말고.
반대하지 않고 그 의견도 어느 정도 수용하면서 더 나은 대화를 해야지
▷김지은
해야 돼고.
▶권노갑
김대중 대통령의 수법이 그거예요. 항상 역지사지.
▷김지은
예.
▶권노갑
그다음에 상대방의 의견을 받아주면서 더 좋은 대화를 해주고 그 대안을 줌으로써 상대방이 납득되고 이해하게 되고 그것이 일종의 합의가 되는 거야.
▷김지은
네 그 긴 시간 정치를 하시면서 사실 악연이 안 생길 수가 없잖아요.
근데 지금 이 연세도 표정이 굉장히 온화하시고 눈빛도 좋으신 걸 보면 그 악연을 감히 제가 짐작하건데 잘 푸신 것 같거든요.
▶권노갑
나는 성질을 안 내요. 화를 안 내요.
▷김지은
예. 그래도 어쩔 수 없이 맺어진 악연들은 어떻게 하셨어?
▶권노갑
있을 때도 웃음을 웃고, 입장에서 그런 말을 할 때 이해는 되지만 좀 아쉽기는 하다.
그건 니 잘못이다 이렇게 설득해줘요. 내가 그런 거 많이 당했어요.
▷김지은
네 억울한 일도
▶권노갑
내가 제일 억울한 것은 내가 최고위원을 할 때 내가 정동영 의원이나 천정배 의원이나 그다음에 신기남 의원이나 그 어려운 공천을 내가 다 했어요.
신기남 이원은 자기 부부끼리 우리 집에 와서 그렇게 해서 내가 인권 변호사이기 때문에 공천해 줬고 정동영 의원은 MBC 앵커로서 굉장히 인기가 있었어.
그래서 내가 했고 천정배도 아주 공부 잘하고 호남의 천재였어요.
그런데도 이 목포를 하지 않고 내가 안산에 해줬어요.
그다음에 김영환이 지금 강원 충청북도지사. 네 그것도 안산에 해줬어.
그러니까 충청북도 사람도 안산 목포 사람도 안산 목포 사람도 군포 유성호 그다음에 신기남이도 전라도 사람 이런 호남 사람을 다 경기도로 오니까 경기도 조직 책임자 안동선 의원이 반대를 하는 거야.
뭔 이놈은 호남 사람만 경기도 다 오냐 이래가지고 반대하니까 김대중 총재가 서교호텔에 아침 식사하러 오고 안동선 의원을 불러가지고 나하고 셋이 밥을 먹는데 김 총재가 안동선 의원한테 이 천정배는 천재고 이렇게 해서 좀 자네가 이해를 하소 하니까 총재님 어떻게 이 경기도에 호남 사람만 다 옵니까?
하나는 정도는 모르겠어. 막 둘 세 번 오면 이거 되겠습니까?
그리고 거기에 한충수라는 고생했던 우리 동지가 있는데 그러면 그 사람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이렇게 해가지고 김대중 총재의 말을 듣질 않아요.
▷김지은
네 그럴 땐 어떻게 푸셔요?
▶권노갑
그런데 그때 얼마나 김대중 대통령이 카리스마 있고 또 위엄도 있고 그리고 사람을 휘어잡는 그런 능력과 자질이 있는 분 아닙니까?
그런데 안동선이는 그렇게 반대를 그러니까 이 양반이 아무 말도 안 하시고 나 가려네 하고 식사하다가 나가신 거야.
▷김지은
그럼 중간에서 이제 이사장이
▶권노갑
나하고 이제 안동선만 남은 거예요. 그러니까 안동선한테 내가 화를 냈죠.
야 이 사람아 아무리 한다고 총재가 말하면 그렇게 니가 말할 수 있냐 니가 아 좀 양보하던게 이야기할 거면 될 거 아니냐 니가 원하는 것이 뭐여?
▷김지은
내가 해결할게
▶권노갑
아 형님 한충수를 도와주십시오. 좋다. 한충수 22번 전국구 해주겠네
▷김지은
이런 얘기하셔도 되나요? 오래된 얘기긴 하지. 정치사회에 나온 얘기인데
▶권노갑
그다음에 내가 사무부총장 경기도 담당 사무부총장
▷김지은
를 찾아서 그러니까 푸신거
▶권노갑
그 두 가지를 쓰고 각서 그렇게 해서 천정배를 그
▷김지은
그게 또 정치죠. 그렇게 푸는 것이
▶권노갑
그런데 그렇게 해 준 그 사람들이
▷김지은
예 나중에 정풍
▶권노갑
소위 정풍이 아니고 민주정책연구소인가 이런 단체를 만들었어요.
그래가지고 나한테 와서 도와주라고
▷김지은
아 네
▶권노갑
그래서 내가 청와대에 가서 대통령한테 이야기했어요.
이 젊은 정치인들이 민주당에 그 계획을 위해서 그런 모임을 하는데 도와주라는데 어떻게 하면 쓸까요?
그러니까 그것도 자네가 자네가 도와줘. 그래서 내가 돈을 거금을 줬어.
사무실이 차려지고 1년에 월 2천만 원씩 1년 6개월 동안
▷김지은
근데 나중에 또 서운한 일 당하셨다.
▶권노갑
그렇게 해 준 단체가 나를 그렇게
▷김지은
네
▶권노갑
청와대 회의에서
▷김지은
부통령이고
▶권노갑
김영삼 대통령 아들 김현철이 같은 사람이라 나를 이야기들을
▷김지은
예
▶권노갑
이야기를 했어요. 기가 막히더라고요. 청와대 회의를 하는
▷김지은
네 아직도 그때 생각하시면
▶권노갑
그래서 바깥에 기자들이 수십 명이 오늘 당정 청와대 회의의 결과를 알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그 당시 그 대전 국회의원 의장했던 박의원 박 의원이 대변인이에요.
대변인이 어떻게 이야기를 할 것이냐 망설이고 있어.
그러니까 이제 그 최고 위원장 한 사람이 오늘 회의는 없었고 노벨 평화상 받고 와서 이야기하자 이렇게 해라.
그렇게 이야기했는데 정동영 의원이 나가서 사실대로 다 말해버렸어요.
그러니까 텔레비 방송
▷김지은
굉장히 배신감
▶권노갑
온통 그냥 나갔어요. 그러고 있는데 한광욱 실장이 나를 불러요.
▷김지은
한광욱 당시 비서실장
▶권노갑
한광욱 실장이 나를 불러요. 형님 대통령이 부릅니다.
그 대통령실에 갔더니 대통령이 서 계시면서 나한테 구절을 하더라고요.
왜 정동영이가 그렇게 말할 때 너는 아무 말도 않고 했냐 뭔 말을 해야 할 거 아니냐 그래서 내가 며칠 전에 그 말을 들었는데 또 하니까 어처구니없었다.
이 사람아. 저 사람이 그렇게 말한 것은 자네한테 한 것이 아니여.
나한테 말한 거
▷김지은
나한테 한 것이다
▶권노갑
그러면서 자네 내일 저 어서로 가는 거 하지 마.
▷김지은
노벨 평화상 받으러
▶권노갑
거기 가는 거 나만 가게 됐거든. 우리 동교동 식구에서
▷김지은
영광스러운 자리에 또
▶권노갑
나만 데리고 가게 되고 내가 준비를 다 했어. 연미복도 갖고 있고 보타이도 하고 가방 다 싸 가지고 내일 비행기 타고 가면 되는데 그날 거기서 오지 마라 이거야.
▷김지은
서운하지 않으셨어요?
▶권노갑
오지 말고 당 수습해. 당 수습해 그 당 수습하는 것이 문제다 이거지.
그래서 거기로 못 가 버렸어요. 그러니까 나는 좋은 건 한 번도 못 했어.
▷김지은
예. 대통령 당선되실 때는 또 그 병원에 병상에 계서서
▶권노갑
일본 갔죠. 일본
▷김지은
김대중 대통령 당선됐어.
▶권노갑
될 때는 서대문이 아니라 고대병원에 입원해 있었고
▷김지은
입원해 계셨고
▶권노갑
그다음에 나오자마자 사면 복권돼 가지고는 이제 일본 가서 공부하라고 그래서 6개월 동안
▷김지은
또 노벨 평화상 받을 때는 가지도 못하.
▶권노갑
그다음에 북한도 못 가보고 나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요.
▷김지은
네. 근데 그래도 마음에 좀 그런
▶권노갑
섭섭한 없어요. 나는 뭣이 되기 위해서 한 것이 아니고 오직 김대중 대통령을 대통령이 해야 하겠다는 그것만을 위해서 한 사람이기 때문에 내가 뭐 출세하고 이것은 바라지 않았어요.
▷김지은
그것만 생각하고 뭐 이렇게 억울하거나 분노가 있거나 이런 거
▶권노갑
참아요. 오히려 용서하고 오히려 도와주고 그래서 정동영 의원을 내가 전주 가서 도와주고 순천 가서 도와주고 이번에도 내가 영상으로 도와주고
▷김지은
통일부 장관,
▶권노갑
통일부 장관이 잘 뽑았어요. 내가 볼 때는 앞으로 잘 할 거예요.
아주 통일 전문위원으로서 이 저 이재명 대통령 통일 방안을 적극적으로 제언하고 흘러가게 일을 할 수 있는 사
▷김지은
또 이렇게 응원을 또 해 주시네요. 오늘 말씀 듣다 보니까 한국 정치사회 교과서를 보는 것 같기도 하고 살아오신 인생의 어떤 인생 사전을 읽는 것 같기도 하고 여러 가지 감정이 듭니다.
근데 어쨌거나 지금 굉장히 행복해 보이세요
▶권노갑
아 나는 저 제일 행복할 때입니다.
▷김지은
지금이요 왜 행복하시는 거예요?
▶권노갑
내가 뭔가 하고 있다는 거야. 내 나이에 지금 다 집에서 은신하고 있거나 운동도 못하고 있는데 나는 젊은이 못지않게 운동하고 건강하고 또 젊은이 못지않게 공부하고 그리고 거기에 대해서 만족감을 느끼고 그리고 자신감을 느끼고 그리고 점점 골프가 더 늘어가니까 나는 할 수 있다는 그러한 그 항상 내 스스로가 이길 수 있다.
승리할 수 있다. 자신 있다. 어른이 할 수 있다.
▷김지은
지금 여기에 우리 스튜디오에 제작진이 20대 30대 40대가 다 있고 그리고 이제 보시는 분들도 아마 거의 대다수는 이사장님보다 다 젊은 사람들일 겁니다.
이 젊은 세대 해 주실 말씀 혹시 있으실까요?
▶권노갑
젊은 세대들이 내가 볼 때는 책을 안 읽어요.
▷김지은
네 신문도 안 읽어서 문제입니다. 신문도 읽으세요
▶권노갑
책도 안 보고 신문도 안 보고 그저 방송이나 듣고 유튜브나 듣고 이런 것은 참으로 잘못된 일이고 유튜브를 듣더라도 좌쪽도 듣고 우쪽도 듣고 다양하게 다 했는데 자기 입맛에 맞는 것만 듣고 있으니까 그것이 편집되어 버려 편향돼 버리고 그리고 자기 생각이 옳다고만 생각하고 이 하나의 편향된 것은 모르고 예 균형을 잃어버려.
네 그렇기 때문에 젊은이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은 항상 여야 다 아우를 수 있는 그런 보도 신문을 보고 그리고 그 신문을 보고 자기가 판단하고 그래서 결정해야지 일방적으로 우쪽으로만 가고 좌쪽으로 가지 말고 균형을 잡는 그런 젊은이들이 되면 좋겠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앞으로 성공하려면 사업을 하고 또는 어떤 모든 기업을 하건 또는 학원을 다니건 교수가 되건 그 전문 분야만 할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아우를 수 있는 학문을 종합적으로 공부해야 된다.
▷김지은
읽고 공부하고 또 운동하고 배우자 하고
▶권노갑
건강을 잃지 말고 그다음에 술 많이 먹지 말고
▷김지은
네
▶권노갑
담배 많이 피지 말라고. 이거 조심 안 하면 자기도 모르게 점점 건강이 나빠지고 그리고 건강 잃고 자기 수명을 다하지 못하고 어 그런 그 마지막을 고하는 그런 일이 허다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몸과 건강과 학식을 위해서 꾸준히 노력하고 그리고 국민과 국가를 위해서 내가 어떻게 하겠다는 것을 각 분야별로 항상 노력해 주길 바랍니다.
▷김지은
중요한 말씀입니다. 오늘 어떠셨어요? 첫 유튜브 출연 재밌으셨나요?
▶권노갑
내가 잘 했는가 모르겠습니다마는 나는 최선을 다해.
▷김지은
아 네 일단 우리 스태프들 분위기 보면 아주 유익하고 마음에 느낌표가 또 여럿 찍히는 그런 말씀해 주셨습니다.
오늘 이사장님 나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권노갑
아이고 내가 감사합니다. 이런 기회를 만들어줘서 대단히 감사
▷김지은
아 이렇게 유튜브 첫 출연을 유쾌하게 나와서 해 주시고 또 진지한 말씀해 주시고 아마 저뿐만이 아니라 듣는 분들도 이 마음에 남는 울림이 있는 메시지 여럿 받으셨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자 이슈 전파의 시작과 끝 이슈 전파사 오늘 영업 여기까지입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함께 인사하실까요?
이사장님 감사합니다.
▶권노갑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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