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뷰] “파월 입 지켜보자” 코스피, 또 한번 최고점 찍은 뒤 3100선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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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22일 장 초반 연고점을 경신하고도 하락세로 전환해 3200선이 무너졌다.
전장보다 0.62포인트 내린 3210.19로 장을 시작한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최근 1년 새 최고가인 3220.27을 기록했으나 이내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 연구원은 "코스닥 시장 대형주들이 연고점을 경신한 뒤 쉬어가는 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밤 예정된 연설에서 파월 의장은 금리 정책에 대한 방향성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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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기관 동반 매도세에 하락 마감
고점 부담에 조정 장세 진입 가능성
분기 실적 살펴야
코스피 지수가 22일 장 초반 연고점을 경신하고도 하락세로 전환해 3200선이 무너졌다. 지수가 연일 상승하면서 고점 부담감에 조정을 맞은 것으로 보인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은행(Fed·연준) 의장의 연설도 주식을 계속 가져가기엔 부담스러운 요인이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87포인트(1.27%) 내린 3169.94로 장을 마쳤다. 전장보다 0.62포인트 내린 3210.19로 장을 시작한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최근 1년 새 최고가인 3220.27을 기록했으나 이내 하락세로 전환했다. 오후 들어 하락 폭을 키우며 3200선이 무너졌다.
개인은 장 초반부터 순매수에 나서며 총 5114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10억원, 4139억원을 순매도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0.76%, 삼성바이오로직스가 0.29%,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0.33% 상승하는 데 그쳤으며 그 외 모든 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특히 두산에너빌리티는 8.48%, 삼성전자는 2.65% 하락하는 등 최근 주가가 급등한 종목 중심으로 시세 차익 매물이 나왔다.
업종별로는 정유·화학이 강세를 보였으며 이차전지는 오전 중 강세를 보이다가 오후 들어서는 하락세로 전환했다. 금융지주, 자동차, 반도체 등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전반적인 투자가 위축되면서 업종별 이슈보다는 2분기 실적에 따른 개별 종목의 움직임에서 차이가 나타났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정책, 관세 등 이슈에 주목하는 장세가 쉬어가고 있다“며 “실적과 관세 등을 확인한 후 순환매 유입 가능성이 큰 종목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72포인트(1.06%) 내린 812.97로 마감했다. 전날보다 1포인트 오른 822.69로 시작한 코스닥 지수는 오후 들어 하락세로 전환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849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37억원, 144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하락세로 마감했다. 알테오젠은 1.66% 하락해 신고가 50만원을 돌파한 이후 이틀 연속 약세를 보였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2.62% 급락하며 리가켐바이오에 시가총액 7위 자리를 내줬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케어젠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약·바이오 전시회 ‘CPHI South East AISA 2025’ 에서 경구용 GLP-1 건강기능식품 ‘코글루타이드’를 공개했다는 소식에 14.37% 상승했다. 보툴리눔 톡신 테마의 강세로 휴메딕스는 26.65%, 휴온스는 1.68% 상승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코스닥 시장 대형주들이 연고점을 경신한 뒤 쉬어가는 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투자자들이 보수적인 태도를 보인 이유 중에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도 있다. 이날 밤 예정된 연설에서 파월 의장은 금리 정책에 대한 방향성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환율은 전날보다 4.6원 오른 1387.9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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