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트렌드는 '나다운 아름다움' … 개인 맞춤형 시술 제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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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아름다워지고 싶은 사람이면 누구나 다양한 피부 시술을 받는 시대입니다. 요즘 트렌드는 무조건 어려 보이기보다는 본인의 나이에 걸맞은 '나다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이 대세예요.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의 중심 트렌드도 그에 맞춰 변화하고 있습니다."
알렉시스 스턴 멀츠 에스테틱스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최근 매일경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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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있는 피부과 시술 '울쎄라'
업그레이드 기기 한국에 출시
시술시간 20% 이상 줄여주고
초개인화 맞춤시술도 가능해져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아름다워지고 싶은 사람이면 누구나 다양한 피부 시술을 받는 시대입니다. 요즘 트렌드는 무조건 어려 보이기보다는 본인의 나이에 걸맞은 '나다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이 대세예요.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의 중심 트렌드도 그에 맞춰 변화하고 있습니다."
알렉시스 스턴 멀츠 에스테틱스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최근 매일경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울쎄라피 프라임'의 아시아·태평양(APAC) 론칭 행사를 위해 한국을 찾은 그는 "새롭게 선보이는 울쎄라피 프라임은 최신 트렌드인 '개인 맞춤형 시술'을 실현하기 위한 멀츠의 혁신 노력이 담긴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멀츠 에스테틱스는 1908년 독일에서 설립된 멀츠그룹의 자회사로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초음파 리프팅 기기인 '울쎄라'로 잘 알려져 있다.
멀츠는 최근 울쎄라 출시 15년 만에 처음으로 기능을 개선한 신제품 '울쎄라피 프라임'을 국내 출시했다. 스턴 CMO는 "10년 전까지만 해도 침습적 시술을 적극 수용하는 분위기가 있었지만 지금은 달라졌다"며 "가장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회복 시간도 빠른 비침습적 시술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울쎄라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울쎄라피 프라임은 울쎄라의 임상 근거와 300만건이 넘는 시술 횟수를 계승한 차세대 초음파 리프팅 기기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실시간 영상장치에 독자적 기술 '딥씨(DeepSEE)'를 더해 실시간 초음파 이미지를 더욱 명료하게 시각화했다.

기존 제품 대비 화면은 35% 커지고 해상도도 더욱 향상됐다. 이를 통해 시술에 걸리는 시간은 20%가량 줄었다. 다양한 피부 깊이에 대응하는 1.5㎜, 3.0㎜, 4.5㎜ 3종 트랜스듀서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환자의 피부 두께 및 상태를 확인함으로써 정교한 초개인형 맞춤 시술이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울쎄라피 프라임은 지난해 9월 미국을 시작으로 현재 70여 개국에서 허가를 받은 상태다. 스턴 CMO는 "출시 직후부터 제품 승인 국가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며 "총 86개국에 울쎄라피 프라임을 출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멀츠는 이번 신제품 마케팅에서 한국 시장을 특히 주목하고 있다. 아태 시장 론칭 국가로 한국을 택한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스턴 CMO는 "과거 울쎄라가 글로벌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는 데는 한국 시장의 역할이 주요했다"며 "한국에서 검증된 메디컬 에스테틱 트렌드가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이번에도 한국에서의 성과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눈에 띄는 트렌드로는 피부 보습과 탄력, 피부 결 등 스킨 퀄리티의 개선에 대한 높은 수요를 꼽았다. 그는 "한국에서 먼저 시작된 이 흐름이 브라질 등 남미 시장까지 확산한 전례가 있다"면서 "이 같은 수요에 맞춰 2023년에는 CaHA(칼슘하이드록실아파타이트) 제제 '레디어스'를 재론칭하고, 올해 초에는 히알루론산과 글리세롤을 결합한 '벨로테로 리바이브 스킨부스터'를 한국 시장에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현재 200억~250억유로 규모로 추정되는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은 앞으로도 두 자릿수의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스턴 CMO는 향후 메디컬 에스테틱이 미용, 웰니스(신체·정신적으로 건강한 상태) 산업이 모두 연계돼 시장이 더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메디컬 에스테틱은 미용, 웰니스 등 산업과 큰 틀에서 하나의 방향성을 갖고 서로 연결돼 하나의 전인적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궁극적으로는 이 거대한 산업에서 환자와 의사 모두에게 가장 신뢰받는 파트너가 되는 것이 멀츠의 목표"라고 밝혔다.
[김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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