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렌다" 완전체 베이비복스, 23년 만에 단콘이 특별한 이유 [ST이슈]

임시령 기자 2025. 7. 2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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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베이비복스가 14년 만에 완전체 무대에 이어 23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다.

완전체 활동에 박차를 가하는 베이비복스다.

당차고 파워풀한 걸크러시 콘셉트로 차별화를 둔 베이비복스는 국내뿐만 아니라, 중화권에서도 인기를 얻었다.

그러던 중 지난 2024년 12월 '2024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에서 베이비복스의 완전체 무대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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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복스 / 사진=페이버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베이비복스가 14년 만에 완전체 무대에 이어 23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다. 완전체 활동에 박차를 가하는 베이비복스다. 오래 기다려온 팬들이 많은 만큼 의미는 남다르다.

베이비복스(김이지, 이희진, 심은진, 간미연, 윤은혜)는 오는 9월 26~27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2002년 국내 첫 단독 콘서트를 열었던 장소에서 23년 만에 펼치는 공연이다.

이날 공연에서 베이비복스는 수많은 히트곡 무대,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팬들과 가깝게 소통할 계획이다.

멤버들도 설레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공식 SNS를 통해 "그날을 위해 멤버들 모두 설레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 중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콘서트 소식을 알렸다.

지난 1997년 '머리하는 날'로 가요계에 데뷔한 베이비복스는 1세대 걸그룹으로, S.E.S, 핑클과 함께 큰 사랑을 받았다. 당차고 파워풀한 걸크러시 콘셉트로 차별화를 둔 베이비복스는 국내뿐만 아니라, 중화권에서도 인기를 얻었다.

다수 히트곡도 보유했다. '야야야' '겟업' '킬러' '우연' '고' '와이' '나 어떡해' '배드 보이' 등으로 당시 가요계를 휩쓸었다. 특히 '겟업'과 '킬러'는 베이비복스를 대표하는 곡으로, 현재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00년대까지 활발하게 활동하던 베이비복스다. 하지만 2006년 해체돼 아쉬움을 안긴 바다. 이후 멤버들은 드라마, 연극, 방송, 음악 등 다양하게 활동을 이어가며 얼굴을 비췄다. 하지만 팬들의 관심은 이들의 완전체 활동이었다.

사진=KBS2 가요대축제 방송 캡처


그러던 중 지난 2024년 12월 '2024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에서 베이비복스의 완전체 무대가 펼쳐졌다. 5명의 멤버들은 전성기 시절과 다름없는 비주얼, 퍼포먼스, 노래 실력으로 무대를 꾸몄다. 방송 후 반응은 뜨거웠다. 해당 무대 영상은 1000만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당시 유튜브 인기 급상승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윤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완전체 무대 오른 소감도 전했다. 윤은혜를 비롯한 멤버들은 '가요대축제' 사전 녹화 후 미니 팬미팅을 가진 바다. 당시 윤은혜는 "이번 기회를 통해서 저희 매일 새벽까지 4시간씩 연습을 했다"며 "그러면서 더 사이가 돈독해졌다. 옛날 추억도 생각이 나더라. 이렇게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있으니 또 좋은 기회가 있으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하며 울컥하기도 했다.

지난 3월에는 KBS2 '불후의 명곡' 베이비복스 특집으로 무대에 서며 그 시절 향수를 떠올리게 했다.

이번엔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가깝게 소통할 베이비복스다. 이들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던 원동력은 '팬'을 꼽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베이비엔젤스(팬덤명)도 베이비복스를 묵묵히 응원하고 기다려온 바다.

활발한 행보는 멈추지 않는다. 베이비복스는 오는 8월 2일 여수 엑스포 스카이타워 일대에서 열리는 '2025 여수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KMIF)'에 참석해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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